서로 다른 물질이 만나는 경계이자, 만나서 화학 반응을 일으키는 최전선. 바로 표면이다. 산업계에서는 물질의 가장 중요한 부위라고 할 수 있는 표면을 보호하거나 활용하기 위해 표면에 금속을 씌운다. ‘도금’이라고도 부르는 금속 표면처리 공정이다. 2023년 11월 21일, 표면처리의 세계를 더 깊 ...
얼마 전, 치과에 가서 충치 치료를 받았습니다. 치과 의사 선생님이 치료할 때 잇몸에 마취제 연고를 발라주셨어요. 치료가 끝난 후에는 마취가 풀리면 아플 수도 있다며, 약국에서 진통제를 사다 먹으라고 알려주셨지요. 그 이야기를 들으니 궁금해졌어요. 마취제와 진통제는 둘 다 통증을 없애주 ...
전기차 보급이 늘면서 안전에 대한 우려도 함께 커지고 있다. 지난 6월 국내에서 전기차가 충돌사고 후 화재에 휩싸이며 전기차의 화재 안전성이 주목받고 있다. 전문가들은 현재로서는 전기차 화재에 대응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고 경고한다. 친환경 시대로 우리를 태워 줄 전기차의 안전 문제를 ...
날씨가 따뜻해지면 식중독을 조심하라는 소식이 들려오곤 합니다. 식중독은 바이러스나 세균(박테리아)에 오염된 음식물을 섭취해 복통이나 설사, 발열, 구토, 오한 등의 증상을 일으키는 질병입니다. 음식을 통해 질병에 감염되는 과정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심할 경우 환자를 사망에 이르게 합 ...
저는 아픈 게 제일 무섭습니다. 그럼에도 5월 30일, ‘쫄리는’ 심장을 부여잡고 코로나19 잔여백신을 맞았지요. 코로나19 백신을 직접 맞아 본 이다솔 기자의 생생 접종 후기, 궁금하면 기사 읽어 보삼! 접종 당일5/30 백신 접종, 쉽지만은 않았던 하루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한 병(바이알)에 10 ...
식중독균 악당들 중에는 여태 수많은 범죄 경력으로 검거된 적이 많은 유명 균과 바이러스가 있지. 하나하나 사진으로만 봐도 무서울걸? 되도록 우리를 마주치지 않도록 위생을 철저히 하라고! 특징 황색 포도상구균이 분비하는 ‘엔테로톡신’이라는 독소는 100°C 이상의 열을 가해도 쉽게 없 ...
10월 12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이 60%를 넘었다. 백신 접종 시작은 다른 나라에 비해 다소 늦었지만, 지난 9월 30일 50%를 넘긴 이후 2주만에 60%를 넘기는 등 뒷심을 발휘하고 있다. 이런 추이라면 11월경 백신 접종 완료율이 70%를 넘길 것으로 보인다. 백신 접종 ...
“섭섭박사의 실험실에 오신 여러분 환영합니다! 입장하기 전엔 체온을 재야 하니 여기서 손을 씻고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그리고 이 병을 잡아주시기 바랍니다.”체온을 잰다던 섭섭박사님은 체온계 대신 유리병 두 개를 들고 왔어요. 유리병으로 체온계를 만든다고 하는데…. 도전 실험온도계 ...
‘이 기술은 최첨단 3차원 반도체에 필적하는 고성능 단층 트랜지스터의 잠재력을 보여준다. 기계 장치를 더 작게 만들며, 무어의 법칙을 더 연장할 것이다.’ 5월 12일, 전 세계 반도체 위탁 생산(파운드리)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인 대만의 TSMC가 1nm(나노미터·1nm는 10억분의 1m)급 미세회로 반도체를 ...
위대한 과학자의 이름을 떠올려 봅시다. 마리 퀴리, 아이작 뉴턴 등 익숙한 이름 사이에서 무더운 여름 절대 잊지 말아야 할 이름이 하나 뇌리를 스칩니다. 에어컨을 발명한, 윌리스 캐리어입니다. 그가 없었다면 여름이 얼마나 끔찍했을지 상상하기도 싫습니다. 이번에는 캐리어의 업적을 기억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