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는 무속인들이다. 가톨릭대 의대 정신과학과 채정호 교수는 접신으로 귀신을 본다는 무속인 2명의 뇌를 단일광자방출컴퓨터단층촬영술(SPECT)로 분석했다. 접신을 할 때 뇌의 어떤 부위가 활성화되는지를 확인하려는 목적이었다.분석 결과 채 교수는 “이들의 뇌에서 공통적으로 대뇌 앞부분인 ...
사람이나 물건을 쓰윽 훑어보고 과거 행적을 알아내는 솜씨는 ‘과학의 힘을 빌린 무속인’에 다름 아니다. 코넌 도일의 소설 ‘네 개의 서명’에서 묘사되는 홈즈의 모습은 경이롭기까지 하다. 이 소설에서 홈즈는 그의 파트너인 왓슨이 가져온 고급 시계를 잠시 살펴보고는 “시계 주인은 단정치 ...
신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관상이 영적 현상과 관계된 것처럼 보이는 것은 많은 경우 무속인들에게서 느끼는 운명예언의 측면을 크게 생각하기 때문이다.원리만 안다면 누구나 관상가가 될 수 있다. 물론 관상가들 사이에서는 심안(心眼)이라고 해서 단지 신체적인 특징을 원리에 맞춰 풀어내는 ...
암시효과가 계속 발휘되면서 병적인 상태가 개선되는 것이다.지성이면 감천지금도 종종 무속인이나 일부 신비주의자들 사이에서는 유감주술을 신뢰하고, 그 원리로 오래 전부터 전통유학에서 주창된 동류상응, 동기감응의 원리를 내세운다. 기를 통해 유사한 것은 유사한 것끼리 서로 감응한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