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재 기사는 기존의 알던 수학에 질문을 던지며 생각을 넓혀보기 위해 시작됐다.지난 11화 동안 숫자와 기호에서 출발해 수학의 여러 분야와 대상, 증명으로 주제를 확장시켰다. 마지막화에서는 우리가 1년여간 이어온 논의의 종착점으로 ‘수학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자 한 ...
모습이 눈에 띄었어요. 김동규 훈련교관은 “훈련 성과, 친화력, 쉽게 지치지 않는 체력, 대담성, 집중력 등이 모두 탐지견을 평가하는 요소”라며, “합격률은 40~50%이며, 나머지 친구들은 민간 분양된다”고 말했어요. 박정원 훈련교관은 “관세청에서 탐지견으로 활동하는 견종은 래브라도 ...
마지막 행사는 일론 머스크 스페이스X CEO와의 화상 대담이었다. 머스크 대표는 화상 대담에서 우주선을 우주에서만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지구에서 이동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재밌는 상상을 펼쳤다. 그가 스타쉽을 언급한 건 대규모로 인원을 태울 수 있고, 또 스페이스X가 재사용 발사 기술을 ...
“와일스 교수는 약 360년 난제인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를 증명할 수 있다고 믿었던 대담함을 가진 지구상에서 몇 안 되는 사람 중 한 명”이라며, 1993년 당시 실패에도 당당하게 맞서는 와일스 교수의 집요함을 높이 평가했어요. 직장에서 해고 당했지만 50년 후 포브스지 선정 세계 100대 부호 ...
오랜 세월 동안 수많은 수학자가 증명을 통해 수학을 발전시켜왔다. 증명은 새로운 이론을 개발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핵심 도구기 때문이다. 수학을 이해하기 위해 증명에 관한 논의가 꼭 필요한 이유다. 오늘은 증명의 쓰임과 역사를 통해 그 역할과 중요성을 알아보려고 한다. 첫 번째 질문 | ...
학교에서는 미적분을 가르칠 때 미분부터 알려주지만, 수학의 역사에서는 적분이 먼저 관심을 받았다. 고대부터 땅의 넓이를 구하려는 노력이 적분의 시초다. 그렇다면 적분의 아이디어는 어떤 과정을 거쳐 수학적 개념으로 발전했을까? 그리고 서로 다른 시기에 시작된 미분과 적분을 어떻게 미 ...
현대 문명의 근간이라고 불리는 미적분은 무선통신 기기 설계, 로켓 발사, 인공지능, 감염병 예측 등 다양한 곳에서 활용된다. 그중 미분은 변화하는 양을 이해하고 표현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세상의 모든 것이 시간이 흐르면서 변화하므로 이를 연구하기 위해서는 미분이 꼭 필요하다. 이번 시간 ...
한 적이 있습니다. 2014년 POSTECH을 방문했던 인연으로 POSTECH 수학과 대학생, 대학원생과의 대담에 응한 건데요. 여기서 그는 성공의 요인을 묻는 질문에 “수학을 좋아하는 마음”이라고 답했지요. 허 교수의 근황은 지난 7월호에서 잘 보았을 거예요. 그는 “연구 외에 들어오는 요청을 적극적으로 ...
기하학을 넓게 다뤄봤습니다. 다음 시간부터는 해석학이라는 큰 주제 안에서 새로운 대담의 장을 펼칠 텐데요. 가장 먼저 함수는 왜 중요한가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 ...
기하학은 수학에서 가장 오래된 분야 중 하나다. 이는 ‘재는 행위’에서 혹은 ‘재기 위해’ 발전해왔다. 그렇다면 기하학에서 ‘재다’는 어떤 의미일까? 수학자와 인문학자가 각자의 시선에서 답하며 역사적, 수학적 맥락을 이야기 나눠 본다. 첫 번째 질문 기하학은 재는 학문인가? 수학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