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2000년 뒤에는 지금의 북극성 자리를 차지하게 될 별이기도 합니다. “그 옆에 잘생긴 남자분, 견우성은 어느 별일까요?” 소년이 더듬더듬 말합니다. “가…, 가야금자리?”견우성은 독수리자리에서 가장 밝은 별인 ‘알테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알테어가 견우성이라면 한가지 문제가 ...
그리고 지워진 공간에는 암흑이 가득히, 추호의 빈틈도 없이 들이찼다.“새로 배우세요. 남자분이 도와주면 돼요. 여자분이 잃은 게 뭔지 알고 있으니까요. 언어와 개념을 익히면 언젠가는 시각 기억과 하나가 될 거예요.”남자는 그렇게 알려 주었다. 남자의 그 말은 조금의 손실도 없이 인유와 ...
”못 말리는 최고속 씨의 상상력. 그러나 바로 이어지는 닥터고글의 한 마디.“남…, 남자분이 만들었는데….”비로소 최고속 씨의 가슴 아픈 첫사랑은 깔끔하게 마무리 되었다나 뭐라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