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은 알고 있었대. 그런데 물속에서도 소리로 의사소통 한다는 건 이제야 알았나 봐. 남빙양에 크릴이 많다곤 하지만 넓은 바다에서 그 조그맣고 맛있는 녀석들을 찾는 건 맛집에서 퍼져 나오는 군침 도는 냄새를 맡으며 긴 줄을 참고 기다리는 것만큼이나 쉬운 일이 아니야. 그러니 누군가가 ...
생태를 밝히려고 한다.그러나 우리의 활동지역은 주로 기지를 중심으로 한 남빙양과 남쉐틀랜드군도의 도서지방에 국한돼 있다. 때문에 남극 본연의 연구, 곧 남극대륙을 덮는 거대한 빙원과 고층대기 같은 분야를 제대로 연구하지 못한다는 점이 아쉬움으로 남는다 ...
덮인다.남극 둘레의 바다는 보통 3월 하순부터 얼기 시작한다. 남극대륙을 둘러싼 바다인 남빙양의 상당부분이 얼어붙은 해빙이 된다. 필자가 있는 남극 세종기지 부근의 바다는 매년 어는 것은 아니지만, 얼게 되면 평균두께 60cm 정도로 언다. 설혹 얼지 않아도 겨울이 되면 바람 따라 밀려온 ...
공공연하게 표시했다.우리나라가 남극에 관심을 가진 것은 1978년 12월 수산청에서 남빙양의 크릴을 시험조업하면서부터다. 그러나 몇차례의 조업에 불과했다. 본격적인 관심은 1985년 11월 한국해양소년단연맹이 문화방송(MBC)과 공동으로 한국 최초의 남극탐험을 시도하면서 비롯됐다 ...
것을 알 수 있음).이들은 오랜 세월 동안 추위에 적응하는 방법을 개발해 진화해 왔다. 남빙양에 살고 있는 어류는 저온에서도 효소를 이용해 대사작용을 유지할 수 있다. 또 당펩티드를 가지고 있어 해수 온도가 -1.86℃까지 내려가도 체액이 얼지 않는다.또한 북극곰은 먹이를 먹지 못하면 혈액 중의 ...
이뤄지지 않고 있다.북한과의 경쟁에서 먼저 설립우리나라가 남극에 뛰어든 것은 1978년 남빙양에 있는 크릴을 잡고 해양조사를 시작하면서부터다. 그후 매년 해양조사를 해오다 1985년 11월 한국해양소년단 연맹이 남극탐험을 실시했다. 함께 나선 전문산악인들은 남극 최고봉인 빈슨메시프(5천1백40m ...
남극사진전을 개최한다. 이 사진전은 세종남극 과학기지 건설 운영 활동을 비롯, 남빙양탐사활동 남극점도보정복에 대한 사진 실물표본 비디오 등을 소개한다.(후원:한국방송공사, 한국일보사)서울:서울과학관 특별전시실('95. 8. 1~8. 8)부산:리베라백화점 특별전시실('95. 8. 11~8. 18 ...
지중해보다 5배 크다(북빙양을 보통 북극해라고 하나, 5대양의 하나이고 남극의 바다를 남빙양이라고 부르는 것을 생각하면, 북빙양이 더 타당하다고 생각한다).북빙양은 얼음때문에 햇볕이 덜 투과되어 식물성 플랑크톤의 생산량이 다른 대양의 1/10정도로 적다. 동물성 플랑크톤에 관한 지식은 ...
가기 위해서는 칠레의 남부지방을 통하는 것이 좋다.칠레의 남단에는 이전부터 남빙양 진출의 전초기지가 되고 있는 푼타 아레나스(Punta Arenas)라는 항구도시가 있다. 이 도시에는 파타고니아박물관이 있는데, 여기서 파타고니아지방의 동식물과 원주민의 생활용구 등을 볼 수 있다.시내의 ...
시각과는 현격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남극도전의 교두보 「세종기지」우리나라는 78년 남빙양에서 크릴어업을 시작하면서 남극에 처음으로 관심을 보였다. 이때 크릴어업과 함께 약간의 일반해양 조사도 병행했다. 그러나 한국의 본격적인 남극과학연구는 세종기지를 건설하면서 시작됐다.88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