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불볕더위에 산책하러 가자고? 요즘처럼 35℃가 넘는 더운 날엔 움직이지 않고 가만히 있는 게 최선이야. 그런데 우리보다 10℃ 이상이나 더운 나라도 있고, 비가 억수같이 쏟아져서 피해가 속출하는 나라도 있다던데…. 지구에 무슨 일이 생긴 걸까? ▼이어지는 기사를 보려면? Intro. [특집] ...
지구에 왜 이런 일이 벌어지게 됐을까? 먼저, 캐나다와 북미 지역을 덮친 더위는 ‘열돔 현상’ 때문이야. 하지만 이렇게 심각할 정도로 더워진 이유는 따로 있대. 그게 뭐냐면…. 열돔, 거대한 압력솥 만들다!미국 하늘 위엔 보이지 않는 뜨거운 솥뚜껑이 덮여 있어요. 이 뚜껑은 뜨거운 고기 ...
▲전남 고흥군 외나로도 나로우주센터 내 발사체조립동에서 발사대로 이동할 준비를 하는 나로호. 뒤편에 걸린 대형 태극기에서 한국의 첫 우주발사체를 개발한다는 자부심이 느껴진다. 발사체명: 나로호(KSLV-Ⅰ)발사용도: 과학기술위성 2호 발사(2기)위와 같이「우주개발진흥법」제11조제1항 및 ...
지진은 인류에게 가장 큰 피해를 일으키는 자연재해라고 볼 수 있다. 한 순간 발생해 막대한 경제적 손실뿐 아니라 많은 사람들의 생명을 빼앗는다. 사고 후에 생존한 사람들이 받는 정신적인 피해도 크다.인류는 크고 작은 지진을 겪어 왔다. 1556년 1월 23일 중국 산시성에서 발생한 규모 8의 지진은 ...
지진학자들의 책임을 판단하려면 먼저 문제가 된 사건(지진예측)의 성격을 살펴봐야 합니다. 지진과 같은 천재(天災)로 인한 손해는 불가항력(不可抗力)이라고 하여 예측관련 책임과 관련해 과학자에게 손해 배상의 책임을 지우지 않고 있습니다. 지진이나 태풍, 폭우 같은 자연의 변화로 일어나는 ...
세계 최초의 ‘등대(燈臺)’는 이집트 알렉산드리아 항구의 ’파로스 등대’로 알려져 있다. 기원 전 280년에 만들어진 이 등대는 1600년 후에 지진으로 파괴된 것으로 전해진다. 기원전에 높이 135m에 달하는 대형 건축물을 쌓아 올렸다는 점, 석유나 전기 같은 근대적인 에너지원도 없이 밤새도록 불 ...
감시 체계 발전으로 관측 횟수 크게 늘어올해 들어 한반도 주변 움직임은 심상치 않아 보인다. 2008년 규모 2 이상의 지진은 56회 발생한데 비해 2009년에는 82회 일어났고, 올해 3월 초까지 서울에서 가까운 성남 남부를 포함해 12차례나 발생했다. 지난 1월 카리브해의 연안국 아이티에서 발생한 규모 7. ...
지난 12월 21~22일 이틀간 강원 동해안과 산간지방에는 최고 1m가 넘는 ‘눈 폭탄’이 떨어졌다. 학교는 임시휴교령을 내렸고, 마을이 고립돼 주민들은 큰 불편을 겪었다. 당연한 수순인 듯, 비난의 화살은 기상청을 향했다. 이 모든 피해는 예보가 빗나갔기 때문이라며 여론의 뭇매를 맞았다. 예보관 ...
옛날에는 지진, 태풍, 가뭄 등의 재해가 일어나면 왕이 하늘에 제사를 지내 용서를 빌었다. 하늘이 노해 벌을 내렸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이렇듯 옛날 사람들에게는 자연재해가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신비한 사건이었다.오늘날 우리는 지진이나 태풍이 천벌이 아닌 자연 현상에 불과하다는 사실 ...
“여보세요? 기상청이죠? 어제는 파란 하늘이 멋진 맑은 가을 날씨였는데 오늘은 흐리고 비가 와요! 내일은 태풍까지 닥친다고요?”분명 어제까지만 해도 맑았는데 하필 즐거운 소풍날 주룩주룩 가을비가 내려 소풍을 망쳤다고! 그러고 보니 지난 9월에는 여름도 아닌데 제주도를 물바다로 만든 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