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의 휴대용 해시계인 ‘원구일영’이 어떻게 시각을 알려주는지 연구자들이 밝혀냈어요. 원구일영은 지름★의 공 모양 해시계로, 134년 전인 1890년에 만들어졌어요. 보통의 해시계는 한곳에 고정돼 있지만, 원구일영은 들고 다니면서 어디서든 시각을 읽을 수 있어요. 하지만 오랜 세월이 ...
라이트 형제가 만든 동력 비행기는 전 세계 사람을 이어주는 출발점이 됐고, 요하네스 구텐베르크가 만든 인쇄기는 유럽 사회의 지식이 급속도로 발전하는 계기가 됩니다. 이러한 세상을 바꾼 발명품은 호기심과 불편을 해결하려는 노력에서부터 시작됐는데요. 제44회 전국 학생 과학 발명품 경 ...
기후변화, 기후위기, 지구온난화. 요즘 하루가 멀다고 듣는 말이죠? 그래서 오히려 위기가 느껴지지 않는 말이기도 합니다. 곧 다가올 미래지만, 해결법을 찾지 못해 애써 외면하고 있는 불편한 현실! 이런 기후위기와 탄소중립에 대해 고민해 볼 수 있는 ‘2050 탄소제로시티’가 국립부산과학관 ...
고대 인류가 처음으로 한 요리는 바로 직화구이입니다. 불에 익힌 고기와 채소는 맛이 좋을 뿐 아니라 영양소 흡수도 훨씬 잘 돼요. 한번 살펴볼까요? 맛있게 먹으니 뇌를 쓸 시간이 많아졌다! 작년 11월, 이스라엘 텔아비브대학교의 고고학자 이리트 조하르 박사팀은 고대 인류가 78만 년 전부터 ...
여러분은 제일 좋아하는 음식이 뭔가요? 노릇노릇 구운 스테이크부터, 겉바속촉 튀김까지. 인류는 지구상에 등장한 이후, 더 맛있는 음식을 먹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습니다. 새로운 맛과 향, 더욱 입맛을 자극하는 식감을 찾기 위한 인류의 도전은 과학적으로 진행돼 왔지요. 군침 흘리게 않 ...
문명이 발달하면서 인류는 식재료를 불에 굽는 것뿐 아니라 다양하고 복잡한 조리법을 발명하기 시작했어요. 대표적으로 끓는 기름에 재료를 익히는 튀김이 있죠. 튀김에는 어떤 과학이 숨어 있을까요? 더 맛있는 튀김을 만들기 위해 사람들은 어떤 노력을 했을까요? 튀김을 좋아하는 건 본능!1세 ...
지난 11월 19일, 국립과천과학관 어울림홀에서 ‘2022 시민과학 페스티벌’이 열렸어요. 올해는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시민과학 프로젝트인 지구사랑탐사대(지사탐)가 10주년을 맞이해 그 의미가 더욱 컸답니다.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넘나드는 시민과학 축제의 현장으로 함께 가 볼까요? 메타버 ...
+놀이북 4쪽, 23쪽과 함께 보세요! 모두가 잠든 밤, 똑딱똑딱 소리를 내며 깨어있는 누군가가 있어요. 바로 시계방의 시계들이에요. 다들 할아버지 시계의 이야기보따리를 기다리고 있었지요.“오늘의 이야기는 말이다, 내가 어릴 때 우리 할아버지께서 해주신 이야기란다. 할아버지의 할아버지의 ...
‘성덕’이란 말을 아시나요? 성공한 덕후란 뜻으로,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서 유명한 사람을 만났을 때를 이르는 말이에요. 지난 8월 초, 합정동의 한 카페에서 천선란 SF작가를 만난 기자는 잠시나마 성덕의 기분을 느꼈습니다. 평소 작가의 작품을 지인에게 선물하기도 하던 팬이었기 때문이죠. ...
2021년 6월 1일, 서울 종로구 인사동 79번지에서 조선 전기 금속유물이 대거 출토됐다. 그간 문헌으로만 전해 내려온 유물들이 속속 실체를 드러낸 ‘국보급 발굴’이었다. 과학동아는 같은 해 9월호에서 가슴 떨리는 순간의 이야기를 전했다. 그리고 2022년 7월 14일, 새로운 소식이 들려왔다. 인사동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