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고자 ㅣ 배신자 ㅣ 수다쟁이
언제나 부모님이나 선생님이 시키는 대로 했다. 선생님께 늘 사실대로 대답했기 때문에 고자질쟁이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 그러던 어느 날, 저녁 식사를 하던 클라라는 방귀를 뀌었다는 이유로 부모님께 크게 무안을 당한다.“이렇게 버릇이 없다니! 이제 이런 것쯤은 참을 수 있을 만큼 나이를 먹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