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SF 소설가 아이작 아시모프의 소설 에 등장하는 수학자 해리 셀던은 개개인의 행동을 예측하는 방정식을 이용해 은하 제국의 미래를 예측한다. 곧 중앙 권력이 부패하고 장군들이 반란을 일으켜 제국이 폐허가 될 거라고 말이다. 평화와 번영이 가득할 것 같았던 은하 제국은 몇 ...
지난 줄거리선과 미아는 함께 공립 도서관의 유리 부스 안으로 들어 간다. 유리 부스에는 과거 데이터를 검색할 수 있는 컴퓨터가 있다. 인간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과거 데이터에 접속한 선은 우연히 마이클 잭슨을 찾아낸다. 둘이 함께 마이클 잭슨의 영상을 보다가 갑자기 정전이 되고 우나 ...
20대 중반에 미대에 진학해 금속공예를 전공했죠. 하지만 새로운 미디어와 기술을 이용한 SF적인 주제의 작업을 하길 원하면서 다시 방황했습니다. 결국 전자음악을 작곡한 음반으로 2014년에 데뷔했죠. 이후 현재까지 뉴미디어 아트 분야에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학점은행제로 남은 ...
1. “부가세는 따로 없고요. 택배비는 30만 원 이상 구매하시면 저희가 무료로” 박사과정 1년 차인 형은 전화를 받으면서 동시에 키트에 라벨지를 붙이는 데 열심이었다. 라벨지에는 가격표가 붙어 있었다. 비싼 몸값을 자랑하는 실험용 원숭이는 뉴스에 연구개발(R&D) 예산 삭감 소식이 들리자마자 ...
갈등을 불러올 것이 자명하므로 미연에 방지해야 한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BCI 기술은 SF 소설에서 등장하는 상상 속 기술이었다. 하지만 그 상상 속 기술이 이제는 정말 실현되고 있다. 따라서 BCI의 기술적, 과학적 현주소와 발전 방향을 대중에게 정확히 전달하는 과학 커뮤니케이션도 중요하다. ...
명예교수 ‘여인형의 화학 공부’ 저자 개봉한 지 20년이 넘었지만 여전히 최고의 SF 작품이라 손꼽히는 영화 ‘매트릭스’에는 이런 대사가 등장한다. “불행히도 아무도 매트릭스가 무엇인지 말해줄 수 없다. 너 자신이 직접 알아내야 한다.” 현실인 줄 알고 살았던 매트릭스가 실은 0과 1 두 가지 ...
”“미래는 이미 와 있다. 단지 널리 퍼져있지 않을 뿐이다.” ‘뉴로맨서’를 쓴 미국의 SF 작가 윌리엄 깁슨은 이런 말을 남겼다. BCI만큼 이 표현에 잘 들어맞는 기술도 없을 것이다. 생각만으로 로봇을 조종하고, 하반신 마비 환자가 걷는 세상은 이미 와있다. 그러나 이 미래는 하루아침에 이뤄진 ...
지난 줄거리중앙 광장에 도착한 선은 공립 도서관이 열기를 기다리며 홀로그램 분수를 바라보다 우연히 한 학생을 만난다. 피부 곳곳에 흰 무늬가 있는 이 학생은 알고보니 기계도가 75%인 사이보그로, 학생들 사이에 동경의 대상인 ‘미아’였다. 선은 미아와 첫 만남에서 깊은 대화를 주고 받는 ...
환경 윤리와 문학에 대해 강의 중이다. ‘올림픽공원 산책지침’으로 2023년 제3회 문윤성 SF 문학상 중단편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기후 변화와 환경 오염, 서울에 대해 계속 쓰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