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기 아이디어는 반딧불이와 심해 생물이 발광을 내는 데 활용하는 화학물질인 루시페린(luciferin)과 발광 효소 루시페레이스(luciferase)를 잎에 주입하는 방식이었습니다. 그러나 이 방법을 사용하면 밝기가 너무 약하고, 루시페레이스를 끊임없이 주입해야 한다는 점에서 경제성이 떨어졌습니다 ...
‘phila(사랑하는)’를 합쳐 ‘과일을 사랑하는 생물’이라는 뜻이랍니다. 루시페린(luciferin) 까만 심해를 파란 빛으로 밝히는 해파리, 초록빛을 내며 나무 사이를 춤추듯 날아다니는 반딧불이 등 빛을 내는 생물들은 자연 곳곳을 아름답게 수놓아요. 이처럼 스스로 빛을 만들어 내는 생물을 ...
하면, 반응을 촉진하는 효소인 루시페라제(luciferase)와 발광물질인 환원형 루시페린(luciferin) 그리고 에너지인 ATP가 꿈틀거리기 시작한다. 그래서 세 물질이 결합, 루세페라제-환원형 루시페린-AMP가 되는 것이다. 이때 이 결합상태가 산소에 의해 산화되면 루시페라제-루시패린-AMP의 상태로 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