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교수팀은 2023년, 우리 몸을 이루는 모든 세포로 분화 가능한 유도만능줄기세포(iPS)를 치아 상피 세포와 치아 간엽세포로 분화시키고, 이를 이용해 치아의 구성 세포로 이뤄진 경조직을 만드는 데 성공했습니다. doi:10.1016/j.jare.2023.08.012 하지만 아직 이 세포들을 가지고 모양과 기능을 갖춘 치아로 ...
교수는 “논의가 필요한 사안이다”며 “생명윤리법 입법 취지를 생각했을 때, iPS 기술을 이용해 동성 간 생물학적 출산이 가능할지는 안전성, 사회적, 윤리적 측면 모두 신중하게 짚어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동성생식이 실제로 논의된다면 사회적으로 어떤 파급효과가 있을까. 동성생식은 ...
‘야마나카 인자’로 젊게 되돌렸습니다. 야마나카 인자는 2006년에 일본 교토대학교 iPS 세포 연구소의 야마나카 신야 교수가 발견한 네 가지 유전자예요. 신야 교수는 이 유전자들을 세포에 넣으면 세포가 태아 상태로 돌아가는 것을 알아냈지요. 연구팀은 이 유전자들을 노화된 쥐의 세포에 ...
iPS)를 개발한 공로로 2012년 노벨생리의학상을 받은 야마나카 신야 일본 교토대 iPS 세포연구소장은 2009년에 기초의학 부문 래스커상을 받았다. 2019년에 노벨생리의학상을 수상한 세 명도 모두 래스커상을 받은 바 있다. 또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에 따르면 울프상 수상자가 나오기 시작한 197 ...
분화할 수 있기 때문에 유도만능줄기세포라고 부른다. 연구팀은 사람의 피부세포를 iPS세포로 만든 뒤 ‘팍스7(Pax7)’이라는 단백질을 주입해 근육세포로 분화시켰다. 또 3차원 배양 방식을 도입해 세포를 근육 기능을 할 수 있는 근육 조직으로 성장시켰다. 이를 이용하면 손상된 근육의 재생을 ...
일본인 간 인간백혈구항원(HLA)의 유사성을 토대로 면역거부반응을 최소화할 수 있는 iPS세포주를 만들려는 논의도 진행 중입니다.벽을 없앤 오픈 연구소CiRA는 구조가 독특합니다. 연구동에 벽이 하나도 없습니다. 복도를 지나면서 다른 연구팀이 실험하는 모습을 보고 대화하는 일이 이곳에선 ...
박 교수는 “아마 다음 단계는 혈관을 만드는 유전자를 편집한 돼지 배아에 인간의 iPS세포를 주입하는 실험이 진행돼야 할 것”이라며 “실험이 성공한다면 돼지가 인간의 혈관을 가지게 되니 면역문제가 어느 정도 해결될 것”이라고 말했다.이종 간 이식에 큰 가능성을 열어준 연구지만, ...
골라냈는데, 문제는 목적세포가 워낙 많았다. 즉 특이 유전자가 세포마다 제각각이었다. iPS에서 쓰던 야마나카 인자를 그대로 가져오는 방법은 없을까. 필자가 속해있던 스크립스연구소의 쉥 딩 연구팀(현재는 글래드스톤 연구소로 옮김)은 2011년 여기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계기는 우연한 관찰에서 ...
연구자 수가 줄었다. 한편 iPS 분야에서도 야마나카 신야 교토대 교수의노벨상 전후로 iPS에 거의 ‘올인’하는 일본에 당연히 밀린다. 그러다보니 상대적으로 성체줄기세포 치료제로 연구자들이 몰렸고, 이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것이다. 세계 258건의 줄기세포치료제 임상연구 중 ...
복제배아줄기세포나 야마나카 신야 박사에게 노벨상을 선사한 ‘유도만능줄기세포(iPS)’에 비해 획기적으로 간단하고, 윤리적 논란을 피할 수 있는 줄기세포였기 때문이다.과학자들은 흥분하기도 했지만 동시에 의문을 감추지 않았다. 과학자 사회에는 ‘조직적 회의주의’의 전통이 있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