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제 밝기는 거의 일정하다. 이 최대 밝기에 도달한 순간의 적색거성을 ‘TRGB(Tip of the Red Giant Branch)’라고 한다. 천문학자들은 TRGB를 표준 잣대로 암흑물질이 없어도 너무 없는 수상한 왜소은하들까지의 거리를 쟀다. 둘은 지구의 하늘에선 거의 같은 방향에서 보이나 실제 거리는 많이 달랐다. 둘 ...
물 위에 떠 있는 식물 위에 사람이 앉는다면 어떻게 될까요? 물속으로 그대로 꼬르륵~ 가라앉을 거라고요? 그 식물이 ‘빅토리아수련’이라면 걱정하지 않아도 돼요. 빅토리아수련은 많게는 50kg까지 견딜 수 있을 만큼 강한 잎을 가지고 있거든요. 빅토리아수련이 가진 놀라운 비밀을 함께 파헤쳐 ...
작은 영역이지만, 우주의 과거를 위한 위대한 도약(One peek into a small part of the sky, one giant leap back in time)’이라고 평가했다. 2003년 9월 24일부터 2004년 1월 16일까지 허블우주망원경은 화로자리(Fornax)로 카메라를 돌려 은하가 활발히 생성되거나 은하끼리 합쳐지는 초기 우주(빅뱅 이후 4억~8억 년)를 ...
만들어졌다는 가설이 지배적이다. 달의 탄생을 설명하는 이런 이론을 ‘거대충돌설(Giant-impact hypothesis)’이라고 부른다. NASA는 1969년부터 달에 유인우주선을 보내는 아폴로 계획을 통해 월석을 지구로 가져왔다. 연구팀이 월석의 성분 등을 분석한 결과 지구에서 달이 원심력에 의해 분리됐다거나 ...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여러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 그 중 하나가 ‘자이언트(GIANT·GPS Interference And Navigation Tool)’다. 적이 GPS 재밍을 시도했을 때 아군에게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 예측하고, 자동항법 추천경로 등을 통해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는 경로와 작전 계획을 자동으로 보여준다 ...
영국 엑시터대학교 등 280여 개 연구팀으로 구성된 국제공동연구팀인 자이언트(GIANT)는 키를 결정하는 데 영향을 미치는 유전자들을 발견했어요. 그리고 그 유전자들 중 ‘STC2’라는 유전자가 키 크는 것을 방해한다는 사실도 알아냈어요.우선 연구팀은 전세계의 실험 참가자 71만 1428명의 신체적 ...
플래닛 나인은 너무 멀리 떨어져 있어 맨눈으로는 절대 볼 수 없다. 아직까지 망원경으로도 관측하지 못했다. 그 대신 해왕성을 찾아냈을 때와 비슷한 과정으로 찾아냈다. 수학으로 궤도를 먼저 계산한 것이다. 콘스탄틴 바티진과 마이클 브라운 박사팀은 세계에서 가장 큰 카메라가 달린 LSST 망원 ...
2006년 8월, 이전까지 행성으로 인정됐던 명왕성이 지위를 박탈당했다.국제천문연맹(IAU)은 명왕성을 왜행성으로 분류하며, 나머지 여덟 개만 태양계의 행성으로 인정했다. 그로부터 약 10년이 흐른 지난 1월, 미국 천문학자들은 아홉 번째 행성으로 추정되는 새로운 행성을 찾았다. 미국 캘리포니아공 ...
이전에도 아홉 번째 혹은 열 번째 행성 후보였던 천체가 여럿 있었다. 하지만 명왕성을 비롯해 수많은 천체가 결국 행성이 아닌, 왜행성★으로 분류됐다. 일부 천문학자들은 플래닛 나인이 명왕성보다도 훨씬 멀리 떨어져 있기 때문에, 실제로 있다면 역시 왜행성일 거라고 주장한다. 플래닛 나인이 ...
021년부터 거대망원경 ‘GMT(Giant Magellan Telescope)’가 가동을 시작해요. 지난 호 특집 기사를 본 친구들이라면 이 망원경 제작에 우리나라가 참여했다는 걸 잘 알 거예요. 그런데 GMT에 들어갈 ‘반사경’도 우리나라에서 만든다는 사실을 알고 있나요?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대형 비구면 반사경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