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레
대륙을 살펴보면 유난히 좁고도 긴 나라가 눈에 띈다. 세계에서 가장 긴 나라, 바로 칠레(Chile)라는 나라이다. 최북단의 아리카(Arica)시에서 최남단의 푸에르토 윌리암스(Puerto Williams)까지의 길이가 4천km를 넘어서서 그 꼬리가 남극대륙에까지 향해 있다. 총면적이 2백만6천6백26㎢라니, 그 폭이 나라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