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단은 몰리브데넘(Mo)-100의 이중 베타 붕괴를 관측해 중성미자의 성질을 규명하는 AMoRE II 실험을 2024년 중으로 시작할 전망이다. 실험은 주변 환경에서 오는 잡음을 최소화하고자 강원도 정선 예미산 지하 1000m에 마련된 고심도 지하실험실, ‘예미랩’에서 진행된다. 소 책임기술원은 “이중 베타 ...
지상과 비교해 1000배 이상 높다. 다음으로 도착한 곳은 중성미자의 성질을 파악하는 ‘AMoRE-2 실험실’. 지면이나 영상으로만 보던 지하실험실을 두 눈으로 목격한 독자들의 입에선 탄성이 터져 나왔다. 중성미자는 베타붕괴현상에서 발생한다. 이중베타붕괴가 일어나면 중성미자 두 개가 ...
관측만 한다면 세기의 발견필자가 속한 기초과학연구원(IBS) 지하실험연구단 아모레(AMoRE·Advanced Molybdenum-based Rare process Experiment) 실험팀은 몰리브데넘의 동위원소인 몰리브데넘-100(100Mo)으로 구성된 결정을 이용해 두 개의 중성미자를 방출시키는 이중베타붕괴(double beta decay) 관측 실험을 하고 ...
늘려, 두 배 더 커진 그물로 윔프를 잡아낼 계획이다.COSINE-200 실험구역을 나오는 길목엔 AMoRE(아모레)-Ⅱ 실험구역이 있다. 몰리브데넘(Mo)-100 이중베타붕괴를 연구해 중성미자의 특성을 밝히는 실험이다. 이 실험도 Y2L에서 진행했던 AMoRE-Ⅰ실험의 규모를 키웠다. 약 30kg이었던 리튬 몰리브데이트(Li2MoO ...
Y2L) 지하 700m에 자리잡았다. 지난 2016년부터 운영 중인 코사인(COSINE)-100 검출기 외에도 AMoRE 검출기, HPGe 검출기 등이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다. 이들 검출기가 700m 지하에 자리잡은 건 그 곳이 가장 고요한 장소이기 때문이다. 이 부단장은 “윔프를 감지하는 건 우주에 채워진 당구공 사이를 ...
빛과 온도의 변화를 동시에 측정해 중성미자 미방출 이중베타붕괴를 탐구하는 ‘AMoRE 실험’도 진행 중이다. 이중베타붕괴는 자연에 존재하는 일부 원자핵에서 두 개의 양성자가 두 개의 중성자로 바뀌는 현상으로, 이때 두 개의 전자와 두 개의 중성미자가 방출된다. 한편 이 반응이 일어날 때 ...
확장 속도가 느리다고 활동이 미미한 것은 아니다. 지난 2001년 미국과 독일이 ‘아모레(AMORE, Arctic Mid-Ocean Ridge Expedition)’ 프로젝트를 통해 가켈 해령의 절반을 조사한 결과, 열수 활동만큼은 지금까지 탐사된 어느 중앙해령보다도 활발한 것으로 확인됐다. 열수 활동은 중앙해령을 통해 침투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