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6월 한국에 가져온 이유다. (기사 제목에서 제시한 86, 230, 345 숫자는 ngEHT가 채택한 KVN 다주파수 동시 관측 방식에 대한 힌트였다!) 아인슈타인 메달은 8월 21~22일 대전 천문연에서 열리는 ‘2023 전파 여름학교’와 8월 28~29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한국지구과학연합 학술대회’에서 공개 및 ...
얘들아, 반가워~! 난 올해 열 살이 된 ‘코스모’라고 해 . 매일 밤 우주를 떠다니는 꿈을 꿀 정도로 우주에 푹 빠져 있지. 방금 뉴스를 봤는데 말야, 글쎄 저 멀리 어수동 나라에 사는 한 어린이가 직접 만든 수신기로 외계인의 신호를 받았다지 뭐야? 그래서 결심했어! 우주로 떠나서 외계인 친구를 ...
연구를 하고 있어요. 연구에 참여하는 연세대학교 서울 캠퍼스에는 한국우주전파관측망(KVN) 전파망원경이 있는데요. 높은 산 위에 설치된 이 망원경은 지름이 21m로 어마어마하게 크답니다. 울산과 제주에 있는 것까지 총 3개의 망원경을 하나로 연결해 전파를 관측하지요. 서울-울산-제주를 연결한 ...
유학을 마치고 돌아와 21m 지름의 전파망원경이 처음으로 움직이는 순간도 함께 했다. KVN으로 관측한 데이터로 낸 첫 번째와 두 번째 논문을 쓴 주인공이 되기도 했다. 전 세계 천문학계는 선진국들의 독무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막대한 재정적 지원을 받아 거대 천문관측 시설과 저명한 ...
이제껏 발견되지 않은 새로운 성단을 찾겠다는 우리의 열정은 불타올랐고, 주말마다 KVN 울산전파천문대에서 밤샘 연구를 했다. 2018.11.3 예상외의 결과11월에는 은하면에 대해서만 고유운동 군집을 통해 새로운 성단을 찾는 과정을 진행했다. 그 결과 6개가 더 발견됐다. 어라, 대강 ...
연구자가 전무했는데, 손 교수가 바로 그 전공자여서 인상이 강하게 남았다”며 “KVN 프로젝트를 가까이에서 경험하고 싶은 마음에 2004년 가을 UST 한국천문연구원 캠퍼스 박사과정에 입학했다”고 회상했다. 몇 개월 뒤 손 교수가 막스플랑크연구소에서 한국천문연구원으로 자리를 옮겼다. 그리고 ...
설치된 지역의 날씨가 모두 맑아야 했다. 정태현 한국천문연구원 한국우주전파관측망(KVN)그룹장은 “내가 담당하는 전파망원경 부근이 다음날 쾌청할 것으로 예보된다고 하더라도 관측 여부는 장담할 수 없었다”며 “여덟 군데 중 단 한 곳이라도 기상 상태가 안 좋으면 관측할 수 없기 ...
진행되기 때문이다. 8월 31일, 한국천문연구원(이하 천문연)은 한국우주전파관측망(KVN)의 단일 망원경으로 태양보다 무거운 별이 방출하는 일산화규소 메이저를 관측했다고 밝혔다. 메이저는 레이저와 파장영역이 다른 전파로 대개 물과 일산화규소가 방출한다. 특히 일산화규소 메이저는 거대한 ...
계획이다. 대한민국 천문학이 세계에서 가장 커다란 망원경을 구축하는 데 참여하도록 KVN이 디딤돌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전파망원경이 수신한 신호를 전문적으로 처리하도록 만들어진 장치를 ‘상관기’라고 부른다. 발달한 IT기술 덕에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가장 큰 용량을 처리하는 상관기를 ...
별 축제 행사에서는 세티 코리아 선포식이 진행된다.이날 코리아앳홈 플랫폼에서 실행될 KVN 재활용 관측자료의 처리 과정을 시각화한 프로그램이 공개되고 세계 천문의 해 한국조직위원회 홈페이지에 세티 코리아 홈페이지 코너가 개설될 예정이다. 본격적인 비상을 앞둔 세티 코리아 프로젝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