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상적인 목표는 갖고 있었죠. 그러다 과학동아에서 핵융합과 한국형 핵융합연구로인 KSTAR에 대한 기사를 우연히 접했습니다. 그때 ‘한국이 핵융합 연구를 선도하고 있구나, 핵융합을 연구한다면 핵융합발전소 현실화에 조금이나마 공헌할 수 있지 않을까? 핵융합발전소에서 전기를 많이 생산하면 ...
만들 수 있다면 어떨까.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에서 초전도 핵융합연구장치(KSTAR)를 이용해 연구하고 있는 오상준 책임연구원은 “초전도선으로 감은 코일을 사용하면 일반 구리선보다 100배 많은 전류를 흘릴 수 있어 더 강력한 자석을 만들 수 있다”며 “극저온이 아닌 상온에서 작동하는 ...
필요한데, 플라즈마를 만드는 방식은 ‘토카막형’과 ‘레이저형’으로 나뉩니다. KSTAR를 포함한 많은 수의 핵융합 연구장치들은 도넛 모양 핵융합 장치에 자기장으로 플라즈마를 가두는 토카막 방식을 이용합니다. 구현하기가 상대적으로 수월하기도 하거니와, 레이저 방식은 수소폭탄을 제조하는 ...
자원이 모두 부족했다. 당시 내 임무는 우리 연구원에서 운영하는 핵융합 장치인 ‘KSTAR’를 활용하는 실험과 그밖의 핵융합 연구를 위해 슈퍼컴퓨터를 구축하고, 슈퍼컴퓨터로 시뮬레이션을 수행할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것이었다. 개발 과정은 다음과 같았다. 먼저 핵융합 플라즈마를 표현하는 ...
성공했습니다.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핵융합연)은 핵융합 발전을 만들어내는 토카막, KSTAR로 1억℃ 이상의 초고온 플라즈마를 30초 유지하는 데 성공해 세계 최고 기록을 세웠습니다. 안전성평가연구소는 수십 년간 국내 안전성 평가체계를 구축했습니다. 그 사이 대덕특구는 대전 유성구 일부 ...
강화해 10초의 장벽을 넘었지요.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은 “앞으로 KSTAR가 2025년까지 1억℃를 300초 이상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연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답니다 ...
플라스마를 생성하는 뜨거운 연구 현장을 발로 뛰며 취재했습니다. 높이가 10m나 되는 KSTAR의 규모에 입이 떡 벌어졌다고 합니다. 핵융합 상용화에 필요한 다양한 첨단 기술도 조사했습니다. 슈퍼컴퓨터, 인공지능(AI), 로봇 기술 등을 취재했는데, 핵융합 에너지와 크게 관계없어 보이는 기술들이 ...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KSTAR연구센터 책임연구원으로 핵융합 플라스마의 상태를 측정하고 제어하기 위한 진단장치를 연구하고 있다. yunam@kfe.re ...
분야 중 하나입니다. 우리나라가 보유한 KSTAR는 현존 최고 수준의 핵융합 연구장치로, KSTAR를 이용해 공동연구를 하고자 전 세계에서 수많은 연구 제안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주도적인 연구를 통해 국제사회에 한국의 기술력을 보여 주고, 인류에 공헌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생각합니다 ...
핵융합 발전에 필요한 설비를 가상의 공간에 제작한다.실제 핵융합 발전소를 짓기 전에 KSTAR나 ITER 같은 핵융합 실험로를 만들어 장치가 핵융합 반응을 모사할 수 있는지 검증하듯, 버추얼 데모 역시 직접 구현하기에 앞서 가상의 핵융합 실험로를 만들어 검증 단계를 거친다.권 부장은 “버추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