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뇌파 측정 장비를 시연해보였다. 두피 전체에 전극을 씌워 뇌파를 측정하는 EEG 장비를 착용한 모습이, 멀리서 보니 마치 덥수룩한 가발을 뒤집어쓴 듯했다. “특히 청각 연구에서는 시간을 정확하게 측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음악 감상과 뇌의 활동이 거의 실시간으로 일어나기 때문이죠. ...
만들기는 어려워요. 워낙 사람의 감정이 복잡하기 때문에 저희가 쓰는 뇌파 측정 기기인 EEG를 이용해 실시간으로 어떤 감정을 느끼는지 분석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거든요. 그런데 최근 페이스북 연구팀에서 사람이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를 텍스트로 변환시켜주는 도구가 나왔어요. 이처럼 ...
요즘은 전기회로 중 ‘필터’를 배우고 있다. 뇌 활동을 전기적으로 측정하는 뇌파검사(EEG) 같은 장치에 많이 적용된다. 회로도를 처음 봤을 땐 복잡한 생김새에 꽤나 걱정했다. 걱정과 달리 다행히 교수님은 예시를 들며 친절히 가르쳐 주셨다. 수업이 끝나고 푸드코트 ‘카이마루’에서 점심을 ...
사실을 알아냈습니다. 실험 참가자들에게 다크초콜릿 48g을 섭취하게 한 뒤 뇌파검사(EEG)를 진행했더니 감마파(25~40Hz)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감마파는 기억을 회상하는 등 고차원적인 인지활동에 수반되는 뇌파입니다. doi: 10.1096/fasebj.2018.32.1_supplement.878.10연구팀은 이런 효과가 ...
환자의 손과 로봇 손을 연결한다. 환자가 주먹을 쥔다고 생각하면 이 때 발생하는 뇌파가 EEG를 통해 로봇 손에 전달된다. 신호를 수신한 로봇 손이 주먹을 쥐면 여기에 연결된 환자의 손도 주먹을 쥐게 된다. 로봇 손의 움직임에 따라 환자의 손이 움직인다는 점에서는 기존 재활치료와 동일하지만, ...
사방이 차단된 실험 부스에 앉힌 뒤, 알록달록한 수영모를 연상시키는 뇌파(뇌전도·EEG) 측정 장치를 머리에 씌웠다. 뇌의 64개 부위에서 신경세포들의 전기적인 활동을 측정할 수 있는 장치였다. 연구팀은 두피와 전극이 닿는 64개 지점에 전도성 재료인 식염수 겔을 주입했다. 그러자 신 기자의 ...
하게 한 뒤, 이후 다시 몇 주 동안 총 300~350시간 동안 명상하게 했다. 그리고 뇌전도(EEG) 채널 32개로 뇌의 전후 변화를 비교했다. 그 결과 명상을 하고 난 뒤 10Hz 부근의 뇌파 신호가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안정된 상태에서 나오는 뇌파인 ‘알파파’였다. 알파파는 명상 시간이 길어질수록 우측 ...
‘수면다원검사’도 받았다. 수면다원검사에는 뇌기능 상태를 알 수 있는 뇌파 검사(EEG), 근육 상태를 알 수 있는 근전도 검사(EMG), 안구의 움직임을 보는 안전도 검사(EOG)가 포함됐다. 검사 결과 만데나 사람들은 미국이나 이탈리아 사람들에 비해 깊은 수면 단계인 렘수면 시간이 절반 정도밖에 되지 ...
높은 베타파였던 것이다. 뇌파는 신경세포들의 전기적인 활동으로, 뇌파 검사(뇌전도, EEG) 장치를 두피에 붙여서 읽어낸다. 게임에선 뇌파가 많이 나올수록 우주선의 속도가 빨라졌다.세 가지 뇌파는 각각 특성이 달랐다. 파란색 우주선이 나타내는 낮은 베타파(15~18Hz)는 작업을 하면서 각성이 됐을 ...
전달될 때 생기는 전기흐름이 두피로 전달되는 뇌전도(EEG)를 감지하는 장치다. 수집한 EEG 데이터를 작가가 설계한 시스템을 통해 3차원 형태로 변환한 뒤, 3D 프린터로 찍어낸다. 최두은 아트센터 나비 겸임 큐레이터는 “인공지능 시대에 인간 감정의 본질과 그 역할에 대해 질문을 던지고 싶었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