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혈은 피가 부족한 사람에게 건강한 다른 사람의 피를 넣어 보충해 주는 치료예요. 사고나 질병으로 환자가 피를 너무 많이 흘렸을 때 모자란 피의 양을 채울 수 있습니다. 피는 우리 몸 안을 순환하며 산소를 구석구석 보내주고, 세포에 영양소를 공급해요. 또 노폐물을 배출시키기 때문에 생명 ...
고려대 생물다양성생태학연구실은 주로 신종 및 미기록종을 발굴해 오고 있다. 신종이란 과학사 차원에 서 완전히 처음 알려진 종을, 미기록종은 세계에 이미 존재함 이 알려져 있으나 국내에선 발견하지 못하다가 국내에 서식함을 밝혀낸 종을 의미한다. 이 연구원은 신종과 미기록종을 발굴하는 ...
TV 뉴스에서 국회의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법안을 표결하는 장면을 본 적 있나요? 우리나라 국회의사당에는 전자표결기가 설치되어 있어요. 의원들이 각자 앉은 자리에서 투표를 하면, 결과가 자동으로 표시되지요. 이처럼 전자기기를 활용해 투표하는 방식을 ‘전자 투표’라고 해요. 전자 투표 ...
이어지지 않기를 간절히 바랄 뿐이다. ❋필자소개. 홍성욱. 울대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과학사 및 과학철학 협동과정에서 석사·박사학위를 받았다. 캐나다 토론토대 교수를 거쳐 2003년부터 서울대 과학사 및 과학철학 협동과정과 생명과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크로스 ...
1913년 3월 6일 덴마크의 물리학자 닐스 보어는 그의 스승 어니스트 러더퍼드에게 편지를 하나 보냈습니다. 스승이 밝혀낸 연구를 부정하는 내용이었죠. 영국의 물리학자 어니스트 러더퍼드는 원자의 개념을 뒤집은 인물입니다. 이전까지 세상에서 가장 작은 입자는 원자라고 알려져 있었는데, 러 ...
‘한국’ 또는 ‘한국인’이라는 말을 굳이 내세우지 않더라도, 이휘소의 업적은 세계 과학사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그의 업적에 그 자체로 관심을 갖고 그 의미를 파악하려는 노력을 할 때, 우리는 과학자 이휘소를 비로소 온전히 이해하고, 그를 제대로 존경하고 흠모할 수 있게 될 ...
일화에는 얼마만큼의 진실이 들어 있을지 서양과학사 연구자 박민아 교수에게 들어보았다. 갈릴레이가 ... 벌어졌다. 심각하게 의문을 제기한 사람은 프랑스의 과학사학자 알렉상드르 쿠아레였다. 쿠아레가 의심한 것은 ... 이 결과는 실험으로 입증됐다. 갈릴레이를 연구한 과학사학자 토머스 ...
지나칠 수 없다. 그런데 우리가 잘 아는 씨 없는 수박이 우장춘의 발명이 아니라면?한국과학사 연구자 김태호 교수에게 우장춘의 진실에 관해 들어보자.오해1. 씨 없는 수박은 우장춘이 발명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오해다. 1955년 7월 30일 영남일보에는 “우장춘 박사 환영회 겸 ‘씨 없는 수박’ ...
기자도 숫자를 읽을 때 간혹 튀어나오는 부산 사투리에 곤혹스러워 하기도 했죠. 를 녹음한 오창우 독자 기자는 ‘91억 9263만 1770번’과 같은 어려운 숫자도 잘 읽었지만 ‘하루의 길이’와 같은 단어에서 발음이 부정확해 몇 차례 녹음을 다시 시도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차태윤 독자 ...
1972년 6월 30일은 무언가 이상한 날이었습니다. 역사상 처음으로 하루가 8만 6400초가 아니라 8만 6401초인 ‘윤초’가 더해진 날이었기 때문이지요.고대부터 사람들은 하루의 길이를 나눠서 시간을 쟀습니다. 하루의 정오부터 다음 날 정오까지를 8만 6400초로 나누어 하루라고 정한 것이죠. 하지만 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