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록 탐정과 개코 조수는 오로라를 보러 아이슬란드에 왔어요. 춥지만, 오로라를 볼 수 있다면 이 정도는 참을 수 있죠. 그렇게 하늘을 바라보고 있는데, 누군가 큰 소리로 화를 내고 있었습니다. 동화마을에 무슨 일이? │오로라를 볼 수 있을까? “추위를 참고 기다리는 것도 하루 이틀이지. 벌 ...
2021년 5월 27일, 미국 유타주 사막에 우주에서 온 입자 하나가 내리꽂혔다. 현재 인류가 입자를 가속해 만들 수 있는 최고 에너지의 약 4000만 배나 되는 에너지를 갖고 있던 이 입자에는 그에 걸맞게 ‘아마테라스’란 이름이 붙었다. 아마테라스는 일본 신화 속 태양신이다. 입자를 관측한 국제공동 ...
물리학자는 찻잔 속에서도 유체역학을 본다. 원두를 갈 때 물을 한 스푼 넣으면 왠지 커피가 더 맛있게 느껴진다거나, 찻잔 속 찻잎의 움직임이 시간에 따라 달라지는 현상 모두 과학자들에겐 훌륭한 연구대상이다. 소중한 카페인 충전 시간일 뿐만 아니라 연구대상까지(?) 돼 버린 티타임 속 과학 ...
서로 다른 물질이 만나는 경계이자, 만나서 화학 반응을 일으키는 최전선. 바로 표면이다. 산업계에서는 물질의 가장 중요한 부위라고 할 수 있는 표면을 보호하거나 활용하기 위해 표면에 금속을 씌운다. ‘도금’이라고도 부르는 금속 표면처리 공정이다. 2023년 11월 21일, 표면처리의 세계를 더 깊 ...
원자라는 이름은 고대 그리스어로 ‘더 이상 쪼갤 수 없는’을 뜻하는 아토모스(atomos)에서 기원했습니다. 원자는 중성자, 양성자로 이뤄진 원자핵과 그 주위의 전자로 구성되죠. 원자를 이룬 양성자의 개수에 따라 화학적 특징이 달라지며, 이를 기준으로 원자들을 분류해 원소라고 부릅니다. 원자 ...
우리는 등하굣길 등 일상 곳곳에서 크고 작은 소음에 노출돼 있어요. 식당, 지하철 등 공공장소에서는 약 70~80dB(데시벨)이 넘는 소리를 들을 수 있죠. 인도 라마이아연구소 전자통신학과 라젠드라 프라사드 교수팀은 이러한 소음을 전기로 활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11월 4일 발표했습니다. ...
달에는 대기가 없어서 우주에 떠도는 입자나 소행성이 그대로 달 표면에 부딪혀. 그런데 산소(O)와 수소(H) 이온이 달과 부딪혀 물이 생겨났다는데? 반가워, 소개를 부탁해! 안녕, 나는 지구의 하나뿐인 위성인 달이야. 달의 암석 일부에는 물이 포함되어 있고, 표면에는 얼음 형태의 물이 있어. 과학 ...
땀을 뻘뻘 흘리며 열심히 운동한 뒤 시원한 음료수를 냉장고에서 꺼내 마셨어요. 이때 어떤 음료가 갈증에 더 효과적일까요? 이온 음료와 탄산음료의 차이점을 함께 알아봐요. 이온음료이온 음료는 운동한 뒤 피로 해소를 위해 마시는 음료예요. ‘스포츠 음료’라고도 불리지요. 운동해서 땀을 많 ...
“저기 아기 오리들 좀 봐! 너무 귀엽다!”탐정 사무소에서 집으로 돌아가던 꿀록 탐정과 개코 조수가 강가에서 헤엄치는 새끼 오리들을 발견하고 손을 흔들었어요. 오리들도 밝게 웃으며 함께 인사했죠. 그때 어딘가에서 울음소리가 들렸습니다.“흑흑” ●동화마을에 무슨 일이?미운 오리가 미 ...
# 동화마을에 무슨 일이?소년이 거짓말쟁이로 몰린 사연 탐정사무소로 돌아가고 있던 꿀록 탐정과 개코 조수는 양치기 소년의 울음소리를 듣고 자연스레 걸음을 멈췄습니다. 양치기 소년은 자리에 주저앉아 엉엉 울고 있고, 마을 사람들은 의심의 눈초리로 소년을 바라보고 있었어요. “무슨 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