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많기 때문이다. 같은 브랜드의 맥주라도 일반맥주, 밀맥주, 페일에일, 바이젠, 흑맥주(스타우트) 등 조금씩 다른 모습을 하고 있다. 그럴 때 과학동아 독자라면 두 가지만 기억하자. 발효 그리고 재료. (라임 보소.) 시중에 판매되는 맥주는 발효 방식에 따라 크게 라거와 에일 2종류로 나뉜다. ...
높아진 윗쪽 맥주가 아래로 가라앉는다. 이때 맥주는 거품을 함께 끌어내린다. 만약 이 흑맥주를 역원뿔 모양의 칵테일 잔에 따른다면 경사가 훨씬 더 가파르니 거품도 더 빨리 가라앉을 것이다. 소음도 공부에 도움이 된다이쯤 되면 카페에서 다른 데 정신을 쏟느라 진짜 연구는 못하는 건 ...
따른 커피를 탁상에 놓고 가만히 기다렸다(심지어 잔도 맥주 잔 같이 생겼다). 그러자 흑맥주 ‘기네스’에서나 볼 수 있던 ‘서징’ 현상이 나타났다. 서징은 유체의 유량변화에 따라 주기적인 진동이 일어나는 현상을 말하지만, 맥주에서는 액체와 기체가 분리되는 현상을 말한다. 마치 모래가 ...
프랑스 시골빵, 뺑 드 캄파뉴기자는 빵들을 가장 객관적으로 판단하기 위해 밀가루와 물, 소금, 효모만으로도 만들 수 있는 ‘프랑스 시골빵(뺑 드 캄파뉴)’을 만들었다. 이 빵은 바삭하고 고소한 껍질과 부드럽고 짭조름한 속살이 최고의 맛을 낸다.➊ 밀가루에 효모와 소금, 물을 넣고 반죽한다. ...
있다. 단백질 함량이 높은 보리로 맥주를 만들면 계면활성제의 힘이 강해서 거품이 많고, 흑맥주를 만들 때 사용하는 흑맥아는 당 함량이 높아 액체 자체가 끈적끈적하기 때문에 거품을 잡아 두는 능력이 더 좋다. 하지만 거품이 많다고 무조건 좋은 것만은 아니다. 맥주를 오랫동안 보관하기 위해 ...
사랑받는 까닭이 바로 이 때문이다.1980년대 말 기네스사는 생맥주로만 즐길 수 있는 자사 흑맥주의 크리미한 거품을 캔용기로도 맛볼 수 있도록 독특한 장치인 위드젯을 개발했다. 기네스 캔맥주를 마셔본 사람은 아마도 캔 속에서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 둥근 공의 이 장치를 한번쯤 궁금해했을 ...
‘니시오카’(西岡)교수팀이 일본 청량음료 알콜음료 18종에 대해 실험한 결과 콜라 흑맥주 등에서 고농도의 과산화수소가 검출되었다는 일본 소비자 연맹의 발표가 있었다. 과산화수소는 강력한 발암물질로 보고 되면서 식품에서 제거된 것인데 문제는 스포츠음료에서도 검출 되었다는 점이다. ...
등에 쓰여지는 β-카로틴, 카레분말 그리고 햄, 소시지 등에 쓰이는 쿠르크민과 음료수, 흑맥주, 위스키, 간장, 과자, 약식 등에 쓰여지는 캬라멜 색소가 있다. 특히 관심을 끄는 것이 소시지나 햄에 첨가되는 발색제이다. 발색제는 색소와는 달리 그 자체에는 색이 없어서 식품을 직접 착색시킬 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