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과연, 일론 머스크보다 흥미로운 인물을 상상할 수 있을까요?” 지난 연말, 오랜만에 만난 Y 선배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새해를 앞두고 내년에 하고 싶은 일, 앞으로 하고 싶은 일을 편하게 얘기하는 자리였습니다. 언젠가는 그동안 취재했던 내용을 가지고 긴 호흡의 논픽션을 쓰고 싶다 ...
휴머노이드 로봇이나 4족보행 로봇은 일부분에 불과하다. 인간을 돕는 로봇은 다리가 달린 로봇에 국한되지 않는다. 대세 로봇들의 다채로운 형태를 영상과 함께 살펴보자. 테트라플렉스 ⎪ 소프트 로봇으로 요리조리 물건 집는다 딱딱한 로봇만 로봇이라 생각하면 금물. 소프트 로봇은 고분자물 ...
만화처럼 로봇과 친구가 될 수 있는 사회는 어느 나라에서 먼저 실현될까? 필자는 이 답이 미국, 한국, 중국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한국에서 가장 빠르게 실현될 것이라고 감히 예측한다. 로봇과 공존하는 사회를 이루기 위해선 로봇과 인공지능(AI) 기술이 각각 성장해야 한다. 국제로봇연맹(IFR)이 20 ...
인간을 닮은 로봇이 계란을 깨고 요가를 한다. 테슬라가 2023년 12월 14일 공개한 옵티머스 젠2(Optimus Gen2) 이야기다. 테슬라는 이같은 휴머노이드 로봇을 5년 뒤 2만 달러(약 2600만 원) 수준으로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휴머노이드 로봇이 5년 뒤엔 상용화를 앞두게 되는 셈이다. 상상을 현실로 만들 ...
오래 기다렸다. 2000년, 세계 최초의 2족보행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 ‘아시모’가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한 뒤로 24년이 흘렀다. 그 사이 휴머노이드 로봇 상용화는 오래된 미래로만 여겨졌다. 이 경향이 최근 1~2년 새 뒤바뀌었다. 미국, 중국, 유럽 등지에서 아시모보다 더 ‘사람다운’ 휴머노이드 ...
세계 각국의 기업에서 공개한 휴머노이드 로봇의 모습을 가만히 살펴보면 크게 두 가지 트렌드를 발견할 수 있다. ‘휴머노이드(인간형)’라는 이름에 걸맞게 인간과 닮았거나, 표정도, 얼굴도, 심지어 머리도(!) 없는 모습이거나. 이들의 모습 뒤에는 휴머노이드 로봇을 바라보는 각 기업의 시선이 ...
2023년 12월 14일, 테슬라가 자사의 새로운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 젠2(Optimus Gen2)’의 소개 영상을 유튜브에 공개하며 한 말이다. 테슬라의 세번째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 젠2는 기존 모델보다 걷는 속도가 30% 더 빠르며, 무게도 10kg 더 가볍다.옵티머스 젠2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아직 미 ...
두 발 달린 로봇을 발로 뻥 차면 어떻게 될까? 넘어지지 않고 균형을 잡는 로봇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꽤 정교한 기술이 필요해. 우리가 겪는 다양한 실패를 연구하는 카이스트 실패연구소와 태양계의 방패 역할을 하는 목성에 대한 영상도 함께 준비했으니 같이 보자고~! 로봇은 어떻게 안 넘어지 ...
7월 19일, 한국과학기술원(KAIST) 전기및전자공학부 심현철 교수팀은 사람의 언어로 적힌 항공기 비행 지침을 이해하고 비행기를 직접 조종할 수 있는 로봇 ‘파이봇’을 개발했다고 발표했어요. 파이봇은 키 165cm, 몸무게 65kg로 사람의 신체와 비슷한 휴머노이드 로봇이에요. 연구팀은 생성형 인공지 ...
기업 테슬라 최고경영자인 일론 머스크는 10월 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팔로알토 본사에서 ‘2022 인공지능 데이’ 행사를 열어 휴머노이드 로봇을 공개했어요. 일명 ‘테슬라봇’이라 불리는 2종 보행 로봇은 충전 한 번으로 하루종일 작동이 가능하고, 가격도 우리 돈 약 2800만 원 이하로 비교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