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험쥐 두뇌의 후두정피질 근처에 전극을 붙인 뒤 미로에 넣고 4일 동안 관찰했다. 후두정피질은 주로 운동을 할 때 활성화되는 영역이다. 그 결과 쥐가 미로를 찾아 헤맬 때 수상돌기는 세포체보다 최대 10배 많은 전류를 생성했다. 심지어 쥐가 잠을 자고 있을 때에도 수상돌기의 활동이 5배 더 ...
1. 뇌 이곳저곳이 동시에 활발해진다김유미 서울교대 교수(브레인업연구센터장)는 초등학교 5학년 과학 영재 13명과 일반 아동 13명을 검사했다. 선행학습 요인을 최대한 배제한 숫자 짝짓기나 부호 쓰기, 도형 유추, 표현주의력, 문장 이해 등의 과제를 해결하게 한 뒤 ‘종합인지기능진단검사(CA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