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따뜻해져서 섭섭박사님과 함께 신나게 비눗방울을 불었어요. 한참 비눗방울을 불고 있는데, 갑자기 섭섭박사님이 자동으로 비눗방울을 불어주는 로봇을 만들겠다고 나섰어요. 도대체 어떻게요…?! 만들어 보자! 바람을 일으켜 비눗방울을 불어라~! 비눗방울은 방울 안에 갇힌 기체가 ...
딱정벌레의 한 종류인 ‘물맴이’는 다리를 프로펠러★처럼 회전해 빠르게 수영한다는 사실이 밝혀졌어요. 물맴이는 1초 동안 자신의 몸길이보다 약 100배 긴 거리를 수영해요. 이는 사람과 비교하면 아주 빠른 속도지요. 지금껏 올림픽에서 가장 빠르게 수영한 사람은 2021년 도쿄올림픽에 나온 미 ...
세상엔 신기한 일들이 진짜 많고 궁금한 일들도 많아요. 그런데 왠지 친구들도 선생님도 모르고, 유튜브를 뒤져봐도 답이 안 나올 것 같은 질문이 있다고요? 주저 말고 어과동에 물어봐요! 어과동 기자들이 답을 찾아서 알려줄게요! 우리는 눈앞에 있는 물체를 어떻게 볼까요? 먼저 물체에 반사 ...
\SF스토리 공모전 총 36편의 수상작 중 과학동아 특별상을 수상한 소설을 지면으로 소개합니다 “기어 1단에서 현재 시속 120km.” 타는 듯이 목이 마르다.“기어 2단. 클러치 타이밍이 완벽했습니다.” 속도라는 건 빠르면 빠를수록 더 목이 마르다. 마치 망망대해를 떠다니는 표류자가 목이 마르다고 ...
기자는 기사를 만들지만, 메이커라고 불리진 않는다. 소설가 역시 이야기를 만들지만, 메이커라고 칭하지 않는다. 최근 핫한 TV 프로그램인 스트릿우먼파이터2의 댄서들도 마찬가지다. 춤을 창작하는 이들을 안무가라 부르지 메이커라 부르진 않는다. 그렇다면 만드는 사람이란 뜻의 ‘메이커’는 ...
대강의 상황은 이러하다. 나는 화성에서 오도 가도 못하는 신세가 되었다. 헤르메스나 지구와 교신할 방법도 없다. 모두들 내가 죽은 줄 알고 있다. 내가 있는 이 거주용 막사는 31일간의 탐사 활동을 위해 설계된 것이다. 산소 발생기가 고장 나면 질식사할 것이다. 물 환원기가 고장 나면 갈증으로 ...
“으악, 내 모자!”순간적으로 불어온 강풍에 나그네가 쓰고 있던 모자가 날아가 버렸어요. 나그네는 찬 바람이 계속해서 불어오자 입고 있던 코트를 세게 여몄습니다. 그러자 구름은 나그네에게 더욱 엄청난 바람을 일으키며 괴롭혔죠. 집으로 가기 위해 매번 이 골목을 지나야 하는 나그네는 ...
뜨끈한 전기장판에 누워 있던 섭섭박사님은 갑자기 다리가 많은 곤충이 부럽다고 말했어요. 그게 뭐가 좋냐고 하자, 다리가 많으면 얼마나 편리한지 보여주겠다고 하셨죠. 그런데 이 귀뚜라미 로봇의 다리 개수가 …, 8개?! 만들어 보자!지그와 와셔를 활용해 로봇 이번 메이커에서는 귀뚜라미 ...
“으~, 춥다! 추워~.”매서운 겨울바람에 온몸을 잔뜩 웅크리고 생활한 지 어언~ 한 달. 꿀록 탐정의 뱃살이 삼겹살에서 오겹살로 변신했어요. 걷기 힘들 지경에 이른 꿀록 탐정은 몸과 마음을 함께 수양하기 위해 활쏘기 클럽을 찾았어요. 들어서자마자 신궁의 포스가 철철~ 넘치는 한 사람이 눈 ...
바다를 헤엄치는 가오리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소프트로봇이 수영 속도를 4배로 높이는 데 성공했다. 개발팀은 향상된 수영 동작이 사람이 접영(butterfly stroke)을 할 때의 팔 움직임과 비슷하다는 데 착안해 소프트로봇에 ‘나비봇’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립대 연구팀은 제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