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꼭 배양 접시 안에 있으리란 법은 없어. 때로는 칩 위에 올라가 회로에 연결되기도 하지. ‘기계’의 한 부분이 되는 거야! 오가노이드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최근엔 ‘오가노이드 칩’도 등장했어. 오가노이드가 장기를 닮긴 했지만, 배양접시에 특정 장기 조직만 놓여있는 셈이라 혈관 ...
숙주세포로 삼는다. 가령 사스 코로나바이러스는 사람의 섬모 기관지 상피세포와 폐포(허파꽈리) 안의 2형 상피세포를 숙주세포로 삼고, 메르스는 비섬모성 기관지 상피세포와 2형 상피세포를 숙주세포로 삼는다. 코로나바이러스는 숙주세포에 들어가면 유전체 RNA에서 곧바로 단백질을 만들 수 ...
0nm, 폐에서는 330nm 이하 입자가 발견될 수 있다. 입자 크기가 100~300nm인 초미세먼지는 폐포(허파꽈리) 깊숙한 곳까지도 침투한다. 하지만 아직 체내에서 미세먼지의 이동 경로는 불분명하다. 체내에 침투한 미세먼지가 체외로 배출되는지, 배출된다면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지도 확인되지 않았다 ...
1분 동안 이렇게 배송하는 산소는 약 1L나 된다. 이충근 IBS 혈관연구단 연구원은 “허파꽈리의 상피세포를 감싸고 있는 모세혈관의 내피세포는 매우 얇으면서도 표면적이 넓어 기체를 다량 주고받을 수 있도록 특화된 구조”라고 설명했다. 뇌, 혈관 대신 수용체로 영양분 전달 산소를 제때 ...
얼마 전 임신 25주에 570g으로 태어난 조산아를 살려냈다”며 “하지만 24주 이전, 허파꽈리가 발달하지 않은 조산아는 현대 의학으로도 어떻게 할 방법이 없다. 인공자궁 연구가 꼭 필요한 이유다”고 말했다.최초 연구로부터 20년이 지났다. 2004년 인공자궁을 개발했을 당시에도 10년 뒤에는 ...
이카루스의 아버지 다에달루스는 크레타 왕미노스의 미궁을 벗어나기 위해 새의 깃털을 촛농으로 붙여 날개를 만들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는 새 날개 모양과 닮은 날개가 달 ... 베껴야 사는 과학! 생체모방의 세계Part 1. 과학자들이 탐내는 생체모방 명품 7선Part 2. 허파꽈리가 칩속에서 ...
“수십억 년을 지탱해 온 자연은 경이롭기 짝이 없습니다. 우리가 얼마나 보잘 것 없는 존재인가를 새삼 느끼게 됩니다.” 도심을 벗어나 자연을 찾아가는 여행 프로그램 ... Intro. 베껴야 사는 과학! 생체모방의 세계Part 1. 과학자들이 탐내는 생체모방 명품 7선Part 2. 허파꽈리가 칩속에서 ...
지난 2010년 6월 ‘사이언스’에는 미국 하버드대 연구진의 논문 한 편이 실렸다. 인체의 허파꽈리 세포를 인공 칩 안에 배양하는 연구였다. 칩 안에 있는 허파꽈리 세포는 사람 ... 베껴야 사는 과학! 생체모방의 세계Part 1. 과학자들이 탐내는 생체모방 명품 7선Part 2. 허파꽈리가 칩속에서 ...
독가스처럼 호흡을 통해 폐로 흡수돼 혈액으로 들어가는 경우다. 폐는 점막이 얇고 폐포(허파꽈리)의 표면적이 넓어 흡수가 빠르고 혈류량도 많아 금방 전신으로 독을 퍼뜨린다. 반면 피부는 세포벽이 두껍고 견고해 흡수도 적고 속도도 느리다. 입으로 먹은 경우가 대게 독성이 가장 약하다. 위산에 ...
점점 수많은 잔가지로 나눠지는 것처럼 허파도 3억~4억 개의 허파꽈리로 나눠져 있다. 허파꽈리 하나의 지름이 0.1~0.2mm이므로 허파 전체의 표면적은 약 50㎡다. 숨을 크게 들이쉬면 허파의 표면적은 100㎡까지 늘어난다. 이는 배드민턴 경기장보다 넓다. 허파에 담을 수 있는 공기는 3.5L 정도지만 프랙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