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록 탐정과 개코 조수는 사막이 배경인 공상과학 영화를 보며 감탄했어요. 드넓은 사막에 일렁이는 모래 주름이 눈에 아른거렸지요. 그런데 그때, 꿀록탐정에게 국제 전화 한 통이 걸려 왔어요.“지지직.... 꿀록 탐정님! 도와주세요!” ●동화 마을에 무슨 일이? 사막에서 화장실 찾기 헬리콥터를 ...
자기소개 부탁해!안녕, 나는 목성의 위성 유로파야. 이탈리아 천문학자였던 갈릴레오 갈릴레이가 1610년 날 처음 발견했지. 나는 15~25km 두께의 얼음으로 덮여 있단다. 과학자들은 내 표면층 아래에 바다가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지. 그런데 최근 새로운 소식이 전해졌어. 3월 4일, 미국 프린스턴대 ...
이탈리아의 철학자이자 천문학자였던 갈릴레오 갈릴레이는 수많은 업적을 남겼습니다. 갈릴레이는 1609년 네덜란드에서 망원경이 발명됐다는 소식을 듣고 망원경을 직접 만들 정도로 천문학에 대한 열정이 강했어요. 손수 만든 망원경을 이용해 갈릴레이는 1610년 최초로 목성의 위성 4개를 발견했 ...
지진은 발생 즉시 넓은 범위에 큰 피해를 주는 무시무시한 자연재해다. 그러나 지진이 언제 어디에서 발생할지 예측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특정한 소리를 식별하면 지진의 전조 현상을 파악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2019년 미국 로스 앨러모스 국립연구소 연구팀은 직접 만든 2차원 수치예 ...
우리는 일의 자리보다 작은 수를 표현하기 위해 ‘소수점’이라는 부호를 사용한다. 소수점은 언제 처음 쓰였을까. 글렌 반 브루멜렌 캐나다 트리니티웨스턴대 자연 및 응용과학부 교수는 15세기 중반인 1440년대 유럽에서 소수점이 처음 쓰였다는 연구 결과를 2월 17일, 국제학술지 ‘히스토리아 ...
이 드넓은 우주에서 지구에만 생명체가 사는 걸까? 이를 고민했던 과학자들은 외계 생명체의 존재 여부를 밝히는 다양한 방정식을 만들었다. 그중 가장 유명한 건 미국 천체물리학자 프랭크 드레이크가 고안한 ‘드레이크 방정식’이다. 이 방정식으로 인간과 교신할 수 있는 지적인 외계 생명체 ...
2023년 1월, 영국 맨체스터대와 독일 막스플랑크전파천문학연구소 등의 천문학자들은 남반구의 비둘기자리에 있는 구상성단 NGC 1851에서 미세한 전파 신호를 포착했다. 초당 179회 이상 회전하는 밀리초 펄사 ‘PSR J0514−4002E’였다. 펄사는 엄청나게 빨리 회전하면서 전자기파를 뿜어내는 중성자별 ...
옛날 사람들은 지구는 한 자리에 고정돼 있고, 하늘이 지구 주위를 돌고 있다고 믿었습니다. 하지만 망원경이 등장하자 그 사실이 틀렸다는 게 밝혀졌지요. 하늘이 움직인다고 믿은 옛 사람들?지난해 12월, 하와이 마우나케아산에 있는 캐나다ㆍ프랑스ㆍ하와이망원경(CFHT)에 다녀왔어요. 보통 망원 ...
만화에서 김재희 교수는 매일 관측한 지구와 토끼 행성의 거리가 ‘피보나치 수열’을 따른다고 보고 토끼 행성의 위치를 예측했어요. 피보나치 수열이란 처음 두 항이 1, 1일 때 앞의 두 수의 합이 바로 뒤의 수가 되는 수의 배열을 의미해요. 피보나치 수열을 처음 언급한 문헌은 기원전 5세기 인 ...
네오알키미스트: 새로운 물질을 창조하는 과학적 원리한승전 지음│S&M미디어(주)│266쪽│1만 8000원 자주 사용하지만 정확한 뜻을 설명하기는 어려운 단어들이 종종 있다. 당장 떠오르는 경우는 음악이라거나 경제 같은 단어다. 어렴풋한 생각은 맴돌지만 음악과 소리의 기준이 무엇인지, 재화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