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큼, 얼마나 빠르게 오를지 모르는 해수면. 우리나라를 포함해 전 세계 곳곳은 대비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해수면이 올라도 모두가 안전할 수 있게끔 말이에요. 모래 쌓고, 땅 사들이고필사의 노력 해수면이 오르는 것을 아예 막을 수는 없습니다. 온실가스를 줄이는 등 기후 위기에 잘 대응 ...
야생에 내보낼 만한 곳이 아직 없어요. 김태우 연구사는 “충청남도 태안에 있는 신두리 해안사구와 제주도 등이 후보지로 꼽혔지만 야생에서 소똥구리가 마음 놓고 살 수 있는 서식지가 점점 줄고 있어 쉽지 않다”며 “이번 복원을 계기로 많은 사람이 환경 보존에 대한 인식을 가졌으면 ...
1년에 400억 톤이라니, 정말 많은 모래가 사용되는구나. 그런데 사람들은 이 많은 모래를 어디에 쓰는 거지? 모래는 도시가 되었다!모래에는 여러 광물이 섞여 있어요. 주변 환경에 따라 비율은 조금씩 다르지만, 대부분 석영이 차지하고 있지요. 석영은 단단하고, 다른 물질과 잘 반응하지 않아요. ...
모래는 사람에게 꼭 필요하지만, 계속해서 지나치게 많은 모래를 채취하면 해양 생태계가 망가지고 말 거야. 소중한 모래를 지킬 방법은 없을까? 모래, 다시 쓰고 바꿔 쓰자!모래는 우리 생활에 유용하게 사용되는 자원이에요. 하지만 동시에 해양 생물의 보금자리이자, 성난 파도를 잠재우는 자 ...
나는 바다를 지키는 경찰, 바다거북이야! 며칠 전 니모에게 바다 곳곳에서 모래가 사라지고 있다는 제보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하는 중이야. 니모가 말한 곳이 여기 어디쯤인데….허억! 배에서부터 뻗어나온 기다란 파이프는 뭐지? 엄청난 양의 모래를 퍼내고 있잖아?! 도대체 모래를 어디로 가져가 ...
앗! 바다에서 모래를 퍼올리는 곳이 한두 군데가 아니잖아?! 도대체 모래를 어디로 가져가는 걸까? 인도네시아에서 모래섬이 점점 사라진다?!인도양과 태평양 사이에 위치한 인도네시아는 아름다운 모래섬으로 유명해요. 그런데 이곳에서 지난 50년 동안 24개의 모래섬이 사라졌지요. 인도네시아 ...
환경부 자료에 따르면 과거 해안사구도 무분별한 모래 채취로 인해 피해를 입었어요. 해안사구의 모래는 90% 이상이 석영으로 이뤄져 있기 때문에, 1970년대부터 1980년 초까지는 석영을 얻기 위해 사구에서 모래를 채취했답니다. 다행히 현재는 대부분의 사구에서 모래를 채취하는 것을 금지하고 ...
모래의 쓰임새가 정말 다양하구나. 하지만 바다에서 모래를 계속 퍼내면 바다 지형이 완전히 바뀌고 말 거야. 그러면 해양 생물뿐 아니라, 해안가에 사는 주민들도 큰 피해를 당할 수 있다고! 해안가의 모래가 바다로 쓸려나가고 있다?!우리나라의 백사장이 점점 줄고 있어요. 특히 동해안의 80%는 ...
“백령도요? 천안함이 침몰했던 곳이요? 거길 간다고요? 대청도는 또 어디예요?”지난 9월 23~24일, 우리 명예기자들은 서해 가장 북쪽에 있는 백령도와 대청도에 다녀왔어. 천안함이 침몰한 곳이라기에 잔뜩 긴장을 하고 갔는데, 글쎄 보물찾기를 한다는 거야. 백령도 앞바다에 보물선이 가라앉았나? ...
예술적 영감으로 충만한 화가가 붓을 들어 솜씨를 발휘해 놓은 걸까. 초현실주의풍의 유화 전시회에 온 분위기다. 화려한 색채와 기묘한 패턴은 어디에 내놓아도 빠지지 않을 듯하다. 그런데 놀랍게도 이 화가는 사람이 아니라 인공위성이다. 그림의 대상은 바로 지구다.우리가 보는 하얀 구름과 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