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키에서 워넘불까지 이어진 243㎞ 의 길이에요. 여기에 파도와 바람에 깎인 구불구불한 해식절벽과 동굴, 기묘한 모양 으로 솟아 있는 저희 12사도 상이 있지요. 저희는 거대하긴 해도 부드러운 석회질로 이뤄져 있어 비바람과 파도를 맞을 때마다 몸이 조금씩 깎여 나간답니다. 12사도 중 4개의 ...
유명하다. 그레이트 오션 워크를 걷는 동안 가장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것은 역시 해식절벽과 12사도 바위다. 약 2000만 년 전, 신생대 제3기 마이오세기에 지각변동으로 생긴 석회암 바위지역이 긴 시간 동안 파도와 바람에 깎여 기기묘묘한 풍광을 보여 준다. 이 중 12사도 바위는 18세기경 최초로 이 ...
마라도는 역시 3백60여개의 기생화산 중 하나다.지삿개현무암 주상절리로 유명한 곳. 해식절벽에는 기둥모양으로 쪼개진 현무암이 분포하며, 주상절리가 수직을 깎인 단면에는 육각형 모양의 절리의 단면이 잘 나타난다. 주상절리가 수백m 길이로 펼쳐진 이곳은 필자가 권하는 제주도 제1경이다 ...
울릉도의 다양한 지질구조를 정리해 교과서의 '화산'편 더 풍부히 했으면…사회 지난 4일간 화산섬의 보고라고 할 수 있는 울릉도를 둘러보시느라 다들 수고가 많으셨습니다. 그동안 관찰한 것들이 워낙 많아 내용을 정리하기 위해서는 지질학적인 접근과 지형학적인 접근 두가지 방향으로 얘기를 ...
울릉도는 한반도의 신생대 제4기 화산활동을 대표하는 섬으로 다섯번에 걸친 분화를 통해 오늘날의 모습을 갖추었다.매년 여름 겨울방학마다 (중)고교 과학교사들에게 생생한 현장탐사의 기회를 제공해온 '전국고교교사 자연생태계 학습탐사'가 지난 8월13일부터 17일까지 화산섬의 보고인 울릉도 ...
우리나라 최동단 섬 독도는 자연현상, 즉 해식(海蝕)으로 만들어진 기암절벽이 장관을 이룬다."섬 서쪽 7, 8리 남짓한 거리에 정박하고 바라보니 북쪽에 세 바위가 나란히 서있고, 그 다음은 작은 섬들이 있고, 다음은 가운데 섬이고, 가운데 섬 서쪽에도 작은 섬이 있는데, 모두 바닷물이 통합니다. ...
밑바닥의 지름이 30㎞에 높이가 3㎞나 되는 거대한 화산체의 일부만이 바다 위로 모습을 드러낸 것이 울릉도이다. 망망한 동해바다 한가운데 우뚝 솟아 오른 화산섬(火山島) 울릉도와 독도. 깎아세운듯 기립해 있는 해안절벽과 바다를 수놓은 기암괴석이 절경을 이루는 곳이다. 울릉도와 독도는 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