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층대기의 온도가 영하 20°C보다 낮고 습기가 적은 날에 만들어져요. 가루눈은 함박눈과 달리 바늘이나 기둥 모양의 눈 결정으로 이뤄진 경우가 많아요. 눈 결정에 곁가지가 없어 서로 엉겨 붙기 어렵지요. 또한 건조한 날에 생기기 때문에 눈 속 수분도 적어 잘 뭉쳐지지 않아요 ...
내리는 ‘눈’을 떠올리면 어떤 모습이 그려져? 하늘에서 펑펑 쏟아져 내리는 함박눈부터 가루처럼 흩날리는 싸라기눈, 눈싸움하기 좋은 잘 뭉쳐지는 눈이 생각나지? 애니메이션의 제목이 ‘겨울’왕국인 만큼 다양한 눈을 잘 묘사해야 해. 그래서 조셉 테란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
오늘은 즐거운 크리스마스~. 그런데 섭섭박사님이 살고 있는 16차원에는 눈이 오지 않아서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전혀 나지 않는다고 해요. 섭섭박사님을 위해 멋진 눈을 만들 방법이 없을까요? 이왕이면 녹지 않는 눈이라면 더 좋겠죠?
‘결정핵 전체의 밀도’와 ‘물 분자 질량의 제곱근’에 반비례하는 걸 알 수 있어요. 함박눈의 결정핵은 상자 모양최근에는 미국 프린스턴대 화학생명공학과 연구팀이 결정핵에서 눈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관찰할 수 있는 수학모형을 만들기도 했어요. 연구팀은 이 모형에서 구름 속의 온도와 ...
직접 보물선 취재에 나섰어요. 함께 만나 볼까요?고려시대 조운선 ‘마도 1호선’함박눈이 내려 무릎까지 쌓인 날, 어린이과학동아 기자단이 전라남도 목포에 있는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를 찾았어요. 이곳에 복원된 배가 있다는 소식을 들었거든요.연구소에 있는 전시관인 ‘고려선실’에 ...
호를 타고 오는 동안에도 햇볕이 쨍쨍 내리쬐는 맑은 날씨였다가 1시간도 지나지 않아 함박눈이 내렸고, 금세 다시 해가 나타났지요. 기지에서도 눈이 내리던 중간에 갑자기 해가 나타났어요. 심지어는 맑은 날씨에 눈이 오기도 하더라고요. 알고 보니 활강풍(카타바틱 윈드)이 눈을 날리기 ...
눈이 잔뜩 덮여있지만 습도는 낮다. 온도와 습도가 동시에 낮기 때문에 눈은 잘 뭉쳐지는 함박눈이 아니라 부슬부슬한 가루눈이다. 아무리 열심히 쓸어도 바람이 한 번 불면 언제 치웠냐는 듯 바람을 타고 새로운 눈이 쌓인다. 바람 덕분에 이곳의 날씨는 변덕스럽다. 방금 전까지 쾌청하다가도 ...
내려요. 그런데 기온이 높고 포근한 날에는 습기가 많아 눈송이 몇 개가 엉겨 붙어서 함박눈이 펑펑 쏟아진답니다.눈이 내릴 때의 기온이 0℃보다 높으면 내리던 눈이 녹기도 해요. 그래서 눈과 비가 섞인 진눈깨비가 내리지요. 또 초겨울이나 이른 봄에는 빗방울이 갑자기 찬바람을 만나 얼면서 ...
올해 크리스마스엔 눈이 올까요? 크리스마스 이브부터 함박눈이 내렸으면 좋겠어요.”“하나는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꿈꾸는구나. 그 소원을 담아 크리스마스 트리 맨 꼭대기에 코흐 눈꽃을 달아 볼까?”“코흐 눈꽃이요? 이건 언제 만드셨어요? 저도 만들어 보고 싶어요.”“그럼 이 눈꽃만 트리에 ...
찬 공기와 함께 구름이 지나간 뒤, 다시 따뜻한 공기가 지나가기 때문이다. 게다가 함박눈은 가루눈보다는 비교적 습도와 온도가 높을 때 만들어진다. 그러나 기온과 눈은 별로 친한 관계가 아니다. 당연한 말이겠지만 기온이 높아지면 눈 대신 비가 오기 때문이다.게다가 ‘눈’은 겨울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