쌓인 후속 연구들이 다 물거품이 되어버리니까요. 특히 과학자들이 직접 거짓을 밝혀낸 필트다운인 사건과 달리, 후지무라 신이치 사건의 경우 일본의 고고학자들은 그의 사기 행각을 알면서도 눈감아준 것 아닌가 하는 의혹을 받아야 했지요. 이후 일본에서 구석기시대 유적이 발견되었다는 발표가 ...
‘해가 지지 않는 나라’ 대영제국의 사람들은 작게나마 위안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필트다운인은 발견 직후부터 조작된 화석이라는 소문이 돌았고, 결국 1950년대에 가짜로 판명되고 말았습니다.두 번째는 남아프리카에서 발견된 ‘타웅 아이’라는 작은 화석입니다. 호주의 고인류학자 레이먼드 ...
말아야 한다는, 과학자에게는 지극히 상식적인 원칙이다. 베링거의 가짜 화석과 필트다운인의 경우보다도 현재 더욱 우려되는 것은 아르키오렙터처럼 돈을 위해 화석이 조작된다는 사실이다. 아르키오랩터의 경우 유감스럽게도 전혀 새로운 원시조류와 공룡화석일 가능성이 높은 두개의 화석이 ...
최초의 사람은 영국인이란 뜻의 ‘최초의 영국인’이란 책을 내놓았다. 그러나 1953년 필트다운인은 사람의 두개골에다 오랑우탄의 턱을 결합시킨 조작품임이 밝혀졌다.사람과 유인원 사이의 공동조상을 처음 발견한 사람은 오스트레일리아 출신의 해부학자 레이몬드 다트(1893-1988)였다. 그는 1924년 ...
세계 최고의 제국을 이루고 있던 영국 국민을 흥분시키기에 충분했다. 그러나 후에 필트다운인은 인간의 두개골에다 유인원의 턱을 결합시킨 조작품임이 판명됐다. 인류의 고향은 아프리카1924년 레이몬드 다트(1893-1988)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 있는 위트워터스랜드대학에서 해부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