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후 물리학의 패러다임이 바뀌었습니다. 뉴턴의 역학은 양자역학으로 수정됐습니다.플랑크는 1900년에 발표했던 몇 편의 논문을 정리해 1901년 양자론을 통합한 논문을 발표합니다. 이 논문에 적힌 수식은 총 16개입니다. 양자혁명의 시작이 고작 16개의 수식으로 정리된 겁니다. 하지만 만만하게 ...
약 2.09배에서 2.71배인 천체라는 사실을 알아냈다. 이 결과를 두고 맨체스터대와 막스플랑크전파천문학연구소 등이 함께한 국제공동연구팀은 혼란에 빠졌다. 이런 질량을 가진 밀집성은 존재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밝혀진 블랙홀의 질량은 태양의 5배 이상, 중성자별의 질량은 2.2배 ...
길을 걷게 되었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물리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고, 독일 막스플랑크연구소 연구원 등을 지냈다. 주로 양자과학, 정보물리를 연구하고 있다 ...
영하 238℃에서 전기 저항이 0이 되는 것을 관찰한 후, 가장 최근인 2019년 독일 막스플랑크연구소 에레메츠 교수팀은 영하 23℃, 대기압의 150만 배에 달하는 아주 큰 압력 하에서 초전도 현상을 보이는 수소와 란타넘을 섞은 화합물을 발견했습니다. 하지만 초고압이라 일상에서 활용하기엔 한계가 ...
난 1초 안에 많은 일을 할 수 있다고 했잖아. 만약 내가 1초 동안 양치질을 1000번 할 수 있다면, 양치질을 1번 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얼마일까 ... 속도로 ‘플랑크 길이’만큼을 지나가는 시간이지요. 플랑크 길이는 매우 미세한 길이여서, 플랑크 길이보다 짧은 건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아요 ...
‘초(s)’는 시간을 세는 기본 단위예요. 지구 어디에서든 시간은 초를 기준으로 계산하지요. 60초는 1분, 3600초는 1시간, 8만 6400초는 하루예요. 예전에는 지구가 스스로 한 바퀴 회전하는 시간, 즉 하루가 지나는 데 걸리는 시간을 먼저 재고, 그것을 8만 6400으로 나누어서 나오는 값을 1초라고 정했어 ...
음~, 여유롭다~! 난 방금 서울에서 부산까지 산책을 다녀왔고, 밀린 숙제도 모조리 끝냈고, 도 5권이나 읽었지. 이 일들을 다 하는 데 시간이 얼마나 걸렸냐면, 단 1초! 난 이 지구의 그 누구보다 빨리 움직이는 초능력자 ‘빨라초’거든. 1초면 하고 싶은 일을 다 하고도 남지. 잠깐, 1초가 대 ...
73km/s/Mpc이라는 값을 얻었다. 반면 우주배경복사를 이용한 추정치는 조금 다르다. 최근엔 플랑크와 같은 우주망원경 관측으로 우주 전역에 퍼진 미세한 온도의 차이를 10만 분의 1 규모까지 파악해가고 있다. 우주배경복사 관측으로 추정되는 우주 팽창률은 약 67km/s/Mpc이다. 이 값은 은하를 직접 ...
해양 생물에게 미치는 영향을 연구한 바 있어요. 동태평양과 인도양에서 채집한 동물 플랑크톤을 대상으로 어느 정도의 중금속 농도에 영향을 받는지를 분석했지요. 저희 연구의 목표는 해양 생물이 견딜 수 있는 중금속 농도를 파악해 허용 기준치를 세우는 겁니다. 기준이 마련된다면, 생물에게 ...
한다”고 입을 모아 말했다. 1988년 노벨 화학상을 받은 하르트무트 미헬 독일 막스플랑크 생물물리학 연구소장은 “과학자의 연구 성과를 네이처, 사이언스 등 영향력이 큰 학술지에 논문을 낸 횟수로 평가하는 것부터 굉장히 잘못됐다”면서 “이런 학술지에 연구 성과를 싣기 위해서는 주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