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보존할 수 있어요. 게다가 냄새가 나지 않고 독성도 없지요.이번 전시에서는 플라스티네이션을 이용해 만든 만주 호랑이와 하마, 기린, 낙타, 원숭이 등 20종 이상의 생물 표본 216점을 만날 수 있어요. 표본은 모두 늙거나 병에 걸려 자연사한 동물만을 이용해 만들었다고 해요. 뼈와 근육이 ...
몸에서 수분과 지방을 없애고 남은 장기와 뼈를 플라스틱처럼 만든 거지요. 이 기법을 ‘플라스티네이션’이라고 한답니다. 1978년 하이델베르크 대학의 군터본 하겐스 박사가 개발했어요. 코끼리 같은 큰 동물은 이 방법으로 표본을 만드는 데 3년 정도가 걸려요. 이 기법을 쓰면 죽은 뒤에도 동물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