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별’이라고도 불리는 불가사리는 ‘5중 대칭’이라는 독특한 신체 구조를 갖고 있다. 이런 대칭성은 불가사리가 속한 극피동물 일부에서 나타나는 특징으로, 좌우대칭을 이루고 머리와 몸이 구분되는 척추동물과는 전혀 다른 몸 구조다. 그렇다면 불가사리의 머리는 어디일까. 유전자 ...
▲인도네시아 수마트라섬에서 촬영한 라플레시아. 영국 옥스퍼드대 등 국제 공동연구팀은 조사한 라플레시아 42종이 모두 심각한 멸종 위기라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꽃의 지름이 1m로, 사람 키의 절반보다 큰 라플레시아는 세계에서 가장 큰 꽃으로 통한다. 라플레시아는 동남아시아 브루나이, ...
▲네덜란드 내추럴리스 생물다양성센터와 라이덴대 등 공동연구팀이 영국, 벨기에, 네덜란드 등에서 발견된 새 둥지를 분석해 새들이 자신들을 쫓는 버드 스파이크를 재료로 둥지를 짓는다는 사실을 밝혔다. 사진은 벨기에 앤트워프대 병원에서 발견된 유라시아 까치 둥지다. 건물 옥상이나 에어 ...
부산대서울대의 연합 로봇팀 ‘타이디보이(Tidyboy)’가 제26회 ‘로보컵 2023’ 대회 두 개 부문에서 우승을 거뒀다. 로보컵(RoboCup)은 1996년 창설된 국제 로봇 경진대회다. 로봇과학과 인공지능 기술 연구를 촉진하고 대중에게 알리기 위해 시작됐다. 이번 대회는 7월 4일부터 10일까지 프랑스 보르도에 ...
45억 살 토성의 상징인 거대한 고리가 비교적 최근에 만들어졌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콜로라도볼더대, 독일 베를린자유대, 미국항공우주국(NASA) 등 국제공동연구팀은 토성 고리의 나이가 4억 년 이하로 추정된다는 논문을 5월 12일 국제학술지 ‘사이언스 어드밴시스’에 발표했다. doi: 10.1126 ...
블랙홀로부터 분출되는 제트와, 원반 형태를 이루며 블랙홀에 빨려 들어가고 있는 물질들의 흔적(부착원반)이 동시에 관측됐다. 한국천문연구원을 비롯해 중국과학원, 대만 천문학및천체물리학연구소, 독일 막스플랑크전파천문학연구소 등 공동연구팀은 M87* 블랙홀의 그림자와 제트를 최초로 ...
목성 탐사선 주노가 목성의 세 번째 큰 위성 이오를 역사상 가장 가까운 5만 1500km 거리에서 3월 1일 촬영한 사진이 공개됐다. 이오 표면은 활발한 화산 활동으로 얼룩덜룩해 보인다. 표면의 빨강, 노랑, 주황, 검정 등 다채로운 색깔은 용암이 흐른 흔적이다. 미국항공우주국(NASA)이 2011년 8월 발사 ...
미국항공우주국(NASA)이 10월 27일 트위터를 통해 태양관측 위성 SDO(Solar Dynamics Observatory)가 10월 26일 포착한 태양의 특별한 모습을 공개했다. 태양 표면 위 어두운 영역 세 개가 절묘하게 배치되며 마치 웃는 듯한 얼굴이 그려졌다. 이 영역의 플라스마 대기는 주변보다 차갑고 밀도가 낮아 어둡게 보여 ...
※동아일보 인터렉티브 뉴스 The Original로 연결됩니다 https://original.donga.com/2022/jameswebb7월 12일 미국항공우주국(NASA)이 제임스웹 우주망원경의 컬러 사진을 처음 공개했다. 이날 공개한 사진은 용골자리 성운, 남쪽고리 성운, 스테판의 5중주 3종으로, 하루 전인 11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맛보기로 ...
몰디브에서 무지갯빛의 신종 물고기가 확인됐다. 호주 시드니대, 몰디브해양연구기관(MMRI), 미국 필드 자연사박물관 등 국제 공동연구팀은 양놀래기(Cirrhilabrus)과의 신종 물고기를 재분류했다는 사실을 3월 8일자 국제학술지 ‘주키스’에 발표했다. doi: 10.3897/zookeys.1088.78139 연구팀은 1990년대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