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도시 공해로 고통받는 동식물의 어려움을 해결하려는 연구가 이어지고 있어요. 특히 생물을 조명으로 활용하는 기술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자연조명으로 인공조명 대체한다! 생물이 몸에서 스스로 빛을 내는 현상을 생물발광이라고 해요. 발광하는 생물은 현재까지 알려진 것만 1500 ...
별처럼 활짝 피는 공버섯 공버섯의 존재를 처음 알게 되었을 땐 흥분이 가라앉질 않았습니다. 세상에 이렇게 신기한 버섯이 있다니! 버섯들이 이렇게 다양하고 신기하게 진화했다는 사실이 그저 놀라울 뿐이었어요. 공버섯에 대해 조금 더 찾아보다가 공버섯이 우리나라에도 있다는 것을 확인 ...
성별의 개체가 없어도 혼자서 자손을 남길 수 있는 ‘무성생식’도 있어요.세균이나 포자식물 등이 무성생식을 해요. 예를 들어 한 개의 세포로 이루어진 짚신벌레는 한 세포가 동일한 두 세포로 나누어지는 ‘이분법’으로 무성생식을 합니다. 이때 세포 내에서 생명의 정보를 담은 유전 물질의 ...
푸푸와 봄맞이 등산을 갔다 왔어. 그런데 내가 앉은 자리에 있던 버섯이 포자를 뿜는 바람에 방귀를 뀌었다는 오해를 받았지 뭐야. 난 정말 억울하다고~! 나무가 씨앗을 퍼뜨리듯 곰팡이나 버섯, 그리고 고사리와 이끼 같은 일부 식물도 포자를 퍼뜨려 생식합니다. 포자는 한 개 이상의 세포가 뭉 ...
종자를 만들어 번식하는 식물이에요. 종자는 식물의 씨앗이지요. 종자식물과 달리 포자식물은 포자라는 생식 세포를 만들어 번식해요. 대표적인 예로 고사리와 이끼가 있습니다. 종자식물은 씨앗을 감싸는 씨방이 있느냐에 따라 속씨식물과 겉씨식물로 다시 구분할 수 있어요. 속씨 식물은 꽃이 ...
5월 중순의 토요일, 평소라면 늘어지게 늦잠을 자고 있을 시간이지만 오늘은 아침부터 탐정사무소가 분주합니다! 꿀록 탐정과 개코 조수가 친구 앨리스를 만나 봄 소풍을 가기로 했거든요. 그런데 도시락을 싸는 도중, 급하게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났습니다. 앨리스가 도착한 걸까요?“큰일 났어, ...
사람을 포함한 동물이나 식물은 일주기 리듬을 갖고 있어 낮과 밤이 바뀔 때 생체 활동이 달라진다. 최근 이런 일주기 리듬이 광합성을 하지 않는 세균(박테리아)에서도 발견됐다. 마사 메로우 독일 뮌헨대 의생리학연구소 교수가 이끄는 국제공동연구팀은 광합성을 하지 않는 세균의 일종인 고초 ...
● 크레이터(crater)달을 크게 찍은 사진을 보면 달 표면에 움푹 파인 구덩이들이 잔뜩 있는 것을 볼 수 있어요. 이런 구덩이들을 가리켜 ‘크레이터’라고 부른답니다. 1791년, 독일의 천문학자인 슈뢰터가 ‘그릇’을 뜻하는 그리스어에서 본떠 붙인 이름이지요. 크레이터는 운석 충돌이나 화산 ...
명탐정 꿀록과 개코 조수의 취미는 (놀랍게도) 두뇌 계발을 위한 체스! 사건 의뢰가 없는 날이면 체스나 보드게임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죠. 오늘은 동화마을 배 체스 대회 중계가 있는 날. 중계를 보러 유튜브를 켜는 순간, 휴대폰이 울리기 시작했어요. 체스 대회 심판인 앨리스가 건 전화였죠.“ ...
어때? 이제 우리 꽃가루에 대한 오해가 조금 풀렸니?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건 일부 꽃가루에 불과하단 사실! 게다가 우리 꽃가루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단다. 먼저 탐정 꽃가루들의 활약을 확인해 봐. 꽃가루,수만 년 전 기후를 알려주다 식물은 단단한 부분이 많지 않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