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일, 미국 항공우주국(NASA)은 태양탐사선 ‘파커 솔라 프로브’를 활용해 금성 상층 대기가 태양 활동 주기에 따라 변한다는 사실을 발견했어요. 파커 솔라 프로브는 지난 2018년 8월 NASA에서 발사한 인류 최초의 태양탐사선이에요. 작년 7월 금성의 표면에서 833km 상공을 지나며 전리층●의 전 ...
태양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태양풍’이라 해요. 이 바람은 태양의 가장 바깥쪽 대기인 코로나에서 시작해 우주 공간으로 뻗어 나가는 전하 입자들, 즉 플라스마의 흐름이지요. 이 태양풍이 불 땐 어떤 소리가 날까요?“히유웅~ 스으~ 쉬익” 지난 1월 21일 미국항공우주국(NASA)은 태양풍이 내는 소 ...
‘파커 솔라 프로브’는 태양에서 발생하는 여러 현상을 이해하기 위해 2018년 8월, 미국항공우주국이 발사한 인류 최초의 태양 탐사선이에요. 파커 솔라 프로브는 발사 두 달 만에 태양에 4273만km 이내로 접근하며 그동안 사람이 만든 물체 중 태양에 가장 가까이 비행했다는 1976년 기록을 갈아치웠 ...
“5, 4, 3, 2, 1, 0, 리프트 오프(lift off)!”8월 12일 현지시각 오전 3시 31분, 미국 플로리다주 케이프커내버럴 공군기지에서 23층 건물만 한 높이 약 72m의 ‘델타 IV 헤비’ 로켓이 굉음과 함께 뭉게구름처럼 거대한 연기를 내뿜으며 발사됐다. 로켓은 길쭉한 불꽃을 남기며 순식간에 하늘로 솟구쳤다. 이 ...
어과동 친구들 안녕? 나는 여름의 상징, 이글이글 불타오르는 태양이야. 그동안 지구인들은 내 비밀을 알아내려고 열심히 연구해왔어. 하지만 내가 너무 뜨거워서 가까이 다가올 수가 없었지. 그런데 얼마 전, 지구인들이 내게 도전장을 내밀었어. 내 표면 가까이 탐사선을 보낸다는 거야! 과연 성공 ...
새로운 태양 탐사선의 첫 번째 임무는 태양의 가장 바깥 대기를 이루고 있는 코로나를 탐사하는 거래. 사실 태양의 코로나는 아주 신기한 비밀을 가지고 있거든. 대체 무슨 비밀인지 궁금하다고?표면보다 더 뜨거운 코로나의 비밀!태양의 코로나는 과학자들에게 흥미로운 연구 대상이에요. 바로 수 ...
흠…. 파커 솔라 프로브가 중요한 임무를 맡았군. 하지만 내 비밀을 알아내려면 일단 나에게 가까이 와야 할 걸! 나는 엄청 뜨겁다고~! 도대체 어떻게 나에게 온다는 거야? ◀ 탐사선의 열 보호막(위)과 태양 전지판 냉각 시스템(아래)을 조립하는 모습.7번 금성과 만나면서 태양에 더 가까이!파커 솔 ...
나는 태양계의 중심이자, 지구와 가장 가까이 있는 별이야. 내가 없으면 지구의 생명체는 살아갈 수 없지. 지구에서 보면 매일 하늘 위에 떠 있는 태양이지만, 지구인들은 생각보다 나에 대해 잘 모르더라고. 그래서 과학자들은 나를 관측하기 위해 탐사선과 위성을 띄우기 시작했어.최초의 태양 탐 ...
태양에서 불어오는 태양풍은 지구에 큰 위협이 돼. 하지만 지구인들은 태양풍에 대해서 아직 모르는 게 많지. 그래서 새 탐사선의 두 번째 임무는 태양풍을 관측해서 지구에 닥칠 재난을 대비할 수 있게 도와 주는 거라고 해.지구에 빠르게 날아오는 태양풍코로나의 플라스마 입자들은 평소에도 끊 ...
크~, 그동안 지구인들은 나를 관측하려고 눈물겨운 노력을 했군. 인정해. 하지만 아직 내 발 끝에도 다가오지 못했다고! 그런데 도대체 이번엔 어떤 탐사선이 얼마나 가까이 온다는 거야?파커 솔라 프로브, 태양에 가까이 더 가까이!지난 5월 31일, NASA는 새로운 태양 탐사선 프로젝트를 발표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