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우를 3대 유성우라고 부르지요. 이중에서 쌍둥이자리 유성우는 소행성 3200 파에톤이 태양의 중력에 의해 부서지고 그 잔해가 남은 지역을 지구가 통과하면서 나타나요. 이 소행성은 매우 찌그러진 타원 궤도를 돌고 있어서, 태양과 가장 멀어질 때는 화성 궤도 밖까지 나가며, 가장 가까워질 ...
예정이다. 이밖에도 JAXA는 매년 12월 지구를 향해 유성우를 뿌리는 근지구 소행성 3200 파에톤을 탐사할 데스티니 플러스를 2022년 보내고, 2026년에는 목성과 그 궤도를 공유하는 트로이 소행성군을 탐사할 ‘오케아노스(OKEANOS)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 ...
확인한 파에톤의 자전 주기나 구성 성분에 관한 분석 결과는 데스티니 플러스가 파에톤의 탐사 임무를 설계하는 데 핵심자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이런 연구 경험이 앞으로 10년 뒤, 어쩌면 그보다 더 일찍 진행될지도 모를 한국의 소행성 탐사 계획에 쓰이게 될 날을 꿈꾼다. 문홍규천문학자 ...
불타기 시작했던 것이다. 이 광경을 본 제우스가 마차를 향해 번개를 던졌고, 결국 파에톤은 별똥별처럼 긴 불꽃을 내며 에리다누스 강에 떨어져 죽었다.사실 전파은하 ‘0313-192’에서 나오는 제트도 에리다누스가 풍기는 죽음의 이미지를 지니고 있다. 이 전파 제트는 뭐든지 집어삼켜 파멸로 ...
제우스 대신께서 좋아하시지 않는다. 태양 수레를 몰고 천궁 가까이 온다고 벼락을 던져 파에톤을 죽이신 제우스 대신이 아니시냐. 페가소스를 타고 너무 높이 날아오른다고 등에 한마리를 보내 펠레로폰을 떨어뜨리신 제우스 대신이 아니시냐. 그렇다고 너무 낮게 날아서도 안된다. 너무 낮게 날면 ...
태양신 아폴론의 아들 파에톤이 떨어져 죽은 이탈리아 북부의 큰 강으로 알려져 있다. 파에톤은 아버지의 두 바퀴 태양마차를 지상에 너무 가까이 몰아 아프리카대륙에 사하라사막을 만들고, 사람들을 흑인으로 만들었다. 이에 다른 신들의 항의로 번개에 맞아 에리다누스강에 떨어져 죽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