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이어졌습니다. 도널드 스토크스 전 미국 프린스턴대 정치학과 교수는 1997년 저서 ‘파스퇴르 쿼드런트’를 통해 기초과학과 응용과학이 선형적이라기보다 동시적이면서도 서로 강화하는 경향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문제 해결의 기여 가능성(Considerations of Use)’과 ‘과학의 근본 이해 ...
백신 치료를 시도했다. 이 두 환자에게 접종한 백신은 어떤 동물 실험도 거치지 않았으며 파스퇴르는 죽을 때까지 이를 알리지 않았다.이 같은 ‘인체 실험’ 문제는 물론, 광견병 백신 자체에 관해서도 회의적인 시선이 존재했다. 처음 광견병 치료를 받은 메스테르와 쥐필의 경우, 이들을 물은 ...
탄저병을 통제할 수 있는 힘을 얻고 이를 실험실 밖, 프랑스 전역으로 확산했습니다. 파스퇴르는 탄저병과 연관된 모든 것들(탄저균, 가축, 수의사, 농부 등)의 대변인이 된 것입니다. 실험실의 내부와 외부의 구분이 사라지는 것과 동시에 과학과 정치의 이분법이 파괴되고 우리의 삶에 큰 영향을 ...
반죽을 대대손손 물려주며 빵을 만들었어요. 그러던 중 1857년 프랑스 생화학자 루이 파스퇴르가 이스트의 존재를 처음 알렸어요. 이후 이스트는 제빵사만이 아니라 과학자도 사랑하는 미생물이 됐지요. 비결은 이스트의 생물학적 특징에 있어요. 이스트는 단순한 단세포 생물이라 키우고 연구하기 ...
전파력이 더욱 상승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독일 막스플랑크연구소와 프랑스 파스퇴르연구소 등 국제 공동연구팀은 메드아카이브 9월 9일자에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가 동시에 유행하는 상황에서 바이러스의 전파력을 예측한 논문을 발표했다. 논문에 따르면 코로나19에 단독으로 감염된 환자는 ...
에드워드 제너가 천연두를 예방할 수 있는 우두법을 발표했고, 프랑스 생화학자 루이 파스퇴르는 1879년부터 콜레라, 광견병 등을 예방하는 백신을 연달아 만들어냈다.백신까지 개발됐지만, 바이러스의 존재는 여전히 불분명했다. 그저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이 근본적인 원인일 것으로 추측하는 데 ...
항원-항체 반응에 관여하는 경로는 현재까지 세 가지가 밝혀져 있다. 1898년 프랑스 파스퇴르연구소에서 일하던 보르데는 한 가지 업적을 더 남겼다. 당시 면역학자들은 병원체 침투 시 일어나는 면역반응을 연구하기 위해 박테리아(세균)를 배양했다. 박테리아는 빠르게 번식하는 생명체이기 ...
’라는 이름을 붙였다. 이 이름이 훗날 HIV로 바뀌었다. 하지만 당시 몽타니에가 이끌던 파스퇴르연구소 연구팀은 에이즈 바이러스의 발견자로 인정받지 못했다. 1984년 4월 갤로가 이끌던 연구팀이 바이러스가 자신들의 발견임을 주장하며 바이러스의 이름을 ‘HTLV-3’으로 명명했고, 미국 ...
만들어 낸 데에는 ‘광견병’도 한몫 했어요. 1881년 프랑스의 미생물학자 루이스 파스퇴르가 광견병 백신을 개발하기 전까지 광견병에 걸린 개나 늑대에게 물린 사람은 거의 100%로 광견병에 걸렸거든요. 그러면 물을 마시지 못하고 눈이 충혈되고 경련을 일으키다 대부분 죽었지요. 이를 보고 중세 ...
백신이 모든 질병에 대해 쓰인 것은 19세기 프랑스 의학자 루이스 파스퇴르 덕분이에요. 파스퇴르는 닭 콜레라를 포함한 여러 질병에 백신의 원리를 적용하며 제너를 기리기 위해 이 단어를 썼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