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가 2023년 11월 30일부터 12월 13일까지 약 2주간 두바이에서 열렸습니다. 각국 정상들이 모여 화석연료의 점진적 폐지를 논하는 회의가 대표적인 산유국에서 열린다는 점에서, 이번 회의는 시작부터 큰 관심을 끌었는데요. 회의에서 나온 의미 있는 결과와 한 ...
IPCC 제6차 평가 종합보고서는 제5차 평가 종합보고서가 발표된 2014년보다 인간이 만들어낸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늘고, 지구온난화가 더 심각해졌다고 말한다. 지구온난화 억제를 위해 친 1.5℃ 배수진도 17년 내에 도달한다. 향후 10년의 기후 행동이 온난화 제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다. 2040년까지 ...
우리는 일상에서 늘 탄소를 발생시킨다. 밥을 먹고 물건을 사고, 차를 탈 때마다.여기서 나온 탄소배출량을 계산해서 그만큼 탄소를 줄인다면? 그게 바로 탄소중립이다. 스포츠 경기, 여행, 콘서트, 심지어 수학여행을 모두 탄소중립으로 만들 수도 있다. 생소하게 들리지만 황유식 그리너리 대표 ...
지난 2월 28일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가 제2실무그룹(WG2)의 제6차 평가보고서를 공개했다. 3개 실무그룹으로 구성된 IPCC는 5~8년마다 기후변화 평가보고서를 발표한다. 여기에는 기후변화는 물론 생물다양성 손실, 급속한 도시화, 전염병 등 전 세계에서 일어나는 비기후적 요인을 함께 ...
COP26이 얼마나 중요한 회의이기에 전 세계 사람들이 영국까지 모인 걸까요? 또, 어떤 점에서 ‘숙제 검사’라 할 수 있는 걸까요? COP26 회의장인 ‘스코티시 이벤트 캠퍼스’에 나타난 꼭두각시 인형과 섬나라 주민의 이야기를 통해 COP26의 의미를 짚어봐요. ‘꼭두각시 인형’이 유럽을 횡단한 이 ...
땅땅땅! 11월 13일, 200개국의 외교관들이 모인 자리에서 의사봉을 두드리는 소리가 울렸습니다. 낙제점을 받은 2030 NDC 숙제를 1년 뒤에 다시 검사하자는 결정을 내렸어요. 이를 포함해 파리기후협약을 지키기 위한 또다른 숙제가 한아름 생겼습니다. 어떤 숙제일까요? 검사해야 할 숙제2022년 11월까 ...
▲지난해 11월 10일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당사국총회(COP26)가 열렸던 영국 글래스고에서 청년들이 기후위기에 대응하자는 내용의 운동을 펼쳤다. (※편집자 주. 지난해 10월 말~11월 초 영국 글래스고에서는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UNFCCC) 당사국총회(COP26)가 개최됐다. 21세기 말 지구평균온 ...
2030년까지 줄일 온실기체량 목표(2030 NDC), 세계 각국은 잘 세워왔을까요? 지구의 평균 기온이 1.5℃보다 높아지지 않기 위해 노력한다는 파리기후협약을 지키기에 충분했을지 확인해 보세요. 지금 NDC대로면 2.4℃ 상승국제기구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는 전 세계 과학자와 함께 지구 ...
기후변화, 교토의정서, 파리협약. 전 세계 곳곳에서 이상기후가 나타나는 지금 뉴스 기사나 동영상 등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단어들입니다. 그렇다면 ‘탄소중립’은 어떤가요? 어느 때보다 기후변화에 대한 움직임이 중요한 지금, 세계는 탄소중립을 향한 발걸음을 내딛기 시작했습니다. 유엔 ...
지난 8월 그리스 아테네는 최고 기온이 48.8℃까지 올랐고 국가 전역에서 발생한 산불은 수천 채의 집과 땅을 집어삼켰다. 같은 달 미국 캘리포니아에서는 가뭄으로 호수가 말라 54년 된 수력발전소가 처음으로 멈췄고, 앞서 7월 중국 정저우에는 연평균 강수량과 맞먹는 비가 사흘간 한꺼번에 쏟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