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이나 곤충 등 각 생명체의 고유한 특성을 이용해 만들어진 로봇이 있어요. 나비의 날개, 지렁이의 움직임 등 모든 게 로봇의 원리가 될 수 있답니다. 자연 모사 로봇은 어떤 문제를 해결하고 싶을 때, 그 해법을 자연에서 찾아 자연을 닮게 만든 로봇이에요. 한국과학기술연구원 김대윤 박사팀 ...
과학마녀 일리!오늘은 파랑새들을 위한 교통 정리를 하러 나왔어!엇? 그런데 내가 알려주지 않아도 알아서 잘 가네?파랑새야! 이 유리 잘 보이니? 자기소개를 부탁해!안녕? 나는 파랑새(Eurystomus orientalis)야. 파랑새목 파랑새과의 조류지. 몸길이는 약 29cm고, 이름처럼 몸에 선명한 청록색을 띠는 게 ...
지난해 가을, 어린이과학동아 홈페이지에 재밌는 탐사 기록이 올라왔어요. 지사탐 대원인 곤충박사 팀이 암끝검은표범나비의 애벌레와 번데기의 모습은 물론 탈피과정까지 담아낸 거예요. 또 개미와 귀화식물 등 총 7종 탐사를 수료했지요. 올해 탐사 3년차인 곤충박사 팀의 활동 비결을 물어봤어 ...
테니스 경기가 시작되면 경기장에선 이따금 괴성이 들려와요. 선수들이 공을 칠 때마다 내지르는 괴성이지요. 소리의 세기는 최고 100dB에 달해 경기에 방해가 된다며 항의하는 상대 선수도 있답니다.독일 예나대학교 연구팀은 괴성이 실제로 상대 선수에게 영향을 미치는지 실험해 봤어요. 31명의 ...
열대우림과 다양한 생물, 원주민이 사는 미지의 세계, 아마존. 아마존 탐험은 내가 죽기 전에 해 보고 싶은 ‘버킷 리스트’에 있었지만, 언제쯤 갈 수 있을지 모를 그저 꿈만 같은 일이었다. 그러다 문득 아마존에 가기로 마음먹은 것은 외국인 친구가 툭 내뱉은 한 마디 때문이었다. “왜 못 가는 ...
SF영화의 단골 소재인 3차원 홀로그램을 실제로 보게 될 날이 머지않았다. 대니얼 스몰리 미국 브리검영대 교수팀은 공기 중에 3차원 이미지를 띄우는 홀로그램 기술을 개발해 국제학술지 ‘네이처’ 1월 24일자에 발표했다. 지금까지 개발된 홀로그램 기술들은 공기 중에 띄운 물체를 볼 수 있는 ...
편집자주: 이번 화를 끝으로 연재를 마칩니다. 그간 애독해 주신 독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나풀나풀, 속이 투명한 나비가 날갯짓을 하는 듯한 이 광물은 탄산칼슘(CaCO3)으로 이뤄진 방해석이다. 마치 조각가가 정교하게 깎아놓은 것 같지만, 인간의 손길은 전혀 닿지 않은, 자연이 ...
힘바족과 세픽람족이 말한 대로 하늘은 ‘투명한 도화지’다. 해가 뜰 때는 옅은 주황빛, 해가 다 떴을 때는 노란빛, 해가 질 때는 붉은빛을 띤다. 장대비가 내릴 때는 회색이나 검은색, 구름 한 점 없는 가을하늘은 새파랗다. 날씨와 시간에 따라 색깔이 달라지지만 우리가 생각하는 하늘 색깔은 보 ...
찍찍-찌찌찍! ‘어린이과학동아’ 친구들, 안녕?30마리나 되는 쥐들이 떼로 있어서 놀랐지? 흠흠, 하지만 우리도 엄연히 우주왕복선 아틀란티스 호의 탑승객이란다. 뭐? 쥐가 우주에 간다는 게 말이 되냐구? 정말이라니깐~. 못 믿겠으면 따라와. 직접 보여 주지!굿바이, 우주왕복선!지난 21일, *우주왕 ...
초등학생도 쉽게 풀 수 있는 문제를 냈다(초등학생을 무시하는 건 아니다. 초등학교에서 배우는 내용이라는 의미니 오해 마시길). 답은 피부. 우리 몸 대부분을 감싸는 피부는 물리, 화학적인 외부자극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하는 동시에 신진대사에 필요한 생화학적 기능을 돕는다. 요즘은 ‘동안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