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피부의 미세 구조를 인공적으로 만들어낸 거야? 연구팀은 고분자 재료를 사용해 톡토기 피부 구조를 모방한 판을 만들었어. 그런 다음, 판을 관 형태로 돌돌 말아 인공 혈관을 완성했지. 연구팀은 인공 혈관이 물과 기름을 쉽게 밀어내는 것을 확인했어. 기름과 물이 섞인 혈액도 잔여물을 ...
바람이나 물로 퍼진다고 믿어졌는데, 사실 흙속에는 바람이나 물이 거의 없다”며, “톡토기가 토양 세균의 생활사를 완성해주고 있던 것”이라고 말했답니다. # 에필로그 “심봉사 어르신, 아시겠죠? 에에에취! 후각을 영영 잃은 게 아니라…, 에취! 저처럼 비염에 걸린 게 아니신가 싶어요. ...
결과도 국제학술지 ‘국제 환경’ 온라인판에 발표 했습니다. doi: 10.1016/j.envint.2019.02.067톡토기는 생물 공극(흙 속에서 호흡하고 원활히 움직일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사는데, 이런 생물 공극은 외부물질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 공기보호대 역할을 합니다. 연구팀은 미세플라스틱이 있으면 이런 ...
사냥할 때 비늘개미는 턱을 180°로 벌리고 있어요. 흙속에 사는 작은 절지동물인 톡토기처럼 작은 크기의 먹잇감이 턱을 건드리면 비늘개미가 순간적으로 턱을 닫으면서 먹이를 가두지요. ‘덫개미’도 이런 방식으로 사냥을 한답니다. Q 개미를 연구하면서 힘든 순간들이 있었나요?개미는 대부분 ...
이미 체득하고 있었다.이병훈 교수는 자신의 연구실의 5분 거리에서도 그렇게 흔하던 톡토기도 이젠 구하기 힘든 현실에 안타까워한다. 그는 생물다양성이 자연생태계를 유지해주고, 이를 통해 우리는 필요한 양식, 공기, 약품 등을 얻게 된다고 얘기했다. 하지만 이와 같이 자연이 인간의 ...
톡토기의 정포는 넓은 의미로 수컷 성기 역할을 하는 것이다. 대개 수천마리가 함께 사는 톡토기는 이런 교미방법만으로도 충분히 자손을 이어갈 수 있는 모양이다.처녀생식(단위생식)을 하는 곤충이다. 예를 들면 딱총 나무수염진딧물은 4월경 딱총나무에서 월동한 수정란에서 제1세대 유충이 ...
생태를 자세히 알아보자.약 4억년 전 스코틀랜드의 고생대 데본기 상부 지층에서 발견된 톡토기의 일종(Rhyniella praecursor)이 곤충화석으로는 가장 오래된 것이다. 그러나 곤충의 기원은 좀더 빠른 실루리아기(약 4억4천만년전)로 학계에서는 추정한다. 날개가 달린 유시곤충(有翅昆蟲)은 상부 석탄기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