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출한 미생물을 중국의 화물 우주선 톈저우 6호에 실어 우주로 보냈습니다. 이 미생물은 톈궁 우주 정거장에서 6~8개월 머물다가 지구로 돌아올 예정입니다. 렘 홍 밍 교수는 “지구와는 완전히 다른 극한의 우주 환경에서도 미생물이 잘 자란다면, 지금보다 더 다양한 환경에서 콩을 키울 수 ...
지상에 떨어진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2018년 4월에는 중국 우주정거장 톈궁 1호가, 2015년 5월에는 러시아의 인공위성 프로그레스 M-27M이 바다에 추락했죠. 한국천문연구원 우주위험연구실 최은정 실장은 “지구는 대부분 바다로 덮여 있고, 사람이 사는 지역으로 우주물체가 추락할 확률은 극히 ...
조 센터장은 “가장 최근 비상감시 운영을 했던 때는 우주위험 경보가 발효된 2018년 톈궁 1호의 추락사고”라며 “창정 5B호 사건 때는 분석을 통해 한반도가 위험 지역에 있지 않다는 사실을 파악했지만, 국민의 관심도가 워낙 높아 비상감시에 준한 체계를 일주일간 유지했다”고 말했다 ...
영화 ‘그래비티’에서 ISS가 우주쓰레기와 충돌해 파괴되자 주인공이 중국 우주정거장 톈궁으로 피신하는데, 현실적으로는 불가능한 셈이다. 2015년 영화 ‘마션’에서 NASA가 중국 탐사선의 지원을 받는다는 설정도 현실에서는 막혀있다. 다만 2019년 1월 창어 4호가 달 뒷면에 성공적으로 착륙하자 ...
중국 인공위성 ‘톈궁 1호’가 추락할 때도 이곳에서 위성추락상황실이 열렸어요. 톈궁 1호는 추락 전날까지 한반도에 떨어질 확률이 1%에 머무르다 결국엔 남태평양에 떨어 졌지요. 김 연구원은 “추락 예상 시간 72시간 전부터 비상상황실을 만들어 추락 예상 지점 등을 수시로 국민에게 알린다”고 ...
없는 거예요. 잠시 고민하던 스톤 박사는 소화기의 안전핀을 뽑고, 뒤쪽으로 분사해 톈궁까지 무사히 도착했답니다. 과학의 눈으로 딴지를 걸자면 소화기로 추진력을 얻어 움직일 순 있지만, 소화기의 분사량을 정밀하게 제어할 수 없기 때문에 영화처럼 빙글빙글 돌면서 정확한 위치에 다가가는 건 ...
이후에는 승승장구였다. 2007년 달 탐사선의 달 궤도 진입 성공, 2011년 우주정거장 ‘톈궁(天宮)’ 발사, 2013년 무인 탐사선 달 착륙 등 중국의 우주 굴기는 계속됐다. 김 선임연구원은 “사회주의 국가인 중국의 특성상 정부의 통제 하에 장기적인 계획과 투자가 이뤄져 가능한 결과”라며 “중국의 ...
만든다? 현재 우주에는 ISS 말고도 우주정거장이 하나 더 있다. 중국에서 발사한 ‘톈궁-2’로, 지난 2016년 10월 우주인 2명을 태운 ‘선저우 11호’가 톈궁-2에 도킹한 뒤 30일 동안 머무는 데에 성공했다. 이후 중국은 여러 개의 우주선을 서로 결합시켜 하나의 ‘거대 모듈 우주정거장’을 지구 ...
지금 제 뒤로 우주정거장 톈궁 1호가 지구로 추락하고 있습니다! 지구인과 우주인 모두 톈궁이 지구의 어느 지역으로 떨어질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2018년에는 세상에서 가장 큰 로켓인 팰컨 헤비가 발사되고, 태양과 화성 탐사도 이뤄질 예정입니다. 숨 가쁘게 돌아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