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위에 비해 금액, 시간, 인력 면에서 비용이 압도적으로 적게 드는 방식”이라며 “크리스퍼-캐스9는 어느 누구나 쉽게 접근 가능하며 대량의, 신속한 연구에 적용하기 용이한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유전자 가위는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차세대 유전자 가위를 개발하고 있는 배상수 서울대 의대 ...
유전자로 편집했다. 10여 년이 지나는 동안 유전자를 정교하게 편집할 수 있는 기술인 ‘크리스퍼-캐스9 유전자가위’도 개발돼 연구팀은 유전자 편집을 더 정교하게 실행할 수 있었다. 연구팀은 수컷 동성생식도 연구했다. 수컷 사이의 생식을 방해하는 각인 유전자 7개를 찾고 이를 바탕으로 ...
실제 많은 기업이 유전자 편집 기술을 이용해 희귀 질환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크리스퍼-캐스9으로 대표되는 기존의 유전자 편집 기술은 특정 DNA를 잘라내는 데 그쳤지만, 그 다음 세대 유전자 편집 기술은 DNA를 구성하는 아데닌(A), 티민(T), 구아닌(G), 시토신(C) 등 4개의 염기를 치환할 수 ...
전길남, 연결의 탄생구본권 지음│김영사│392쪽│1만 8800원 1982년 9월, KAIST에는 전길남 교수가 부임하며 시스템구조연구실이 새로 생겼다. 전 교수는 학생들에게 세상에 없는 새로운 것을 만들라고 가르쳤다. 스타트업은 커녕 벤처 기업이란 말도 생소했던 시기였다. 그러니 학생들은 이따금씩 지 ...
것을 다우드나 교수와 샤르팡티에 교수가 처음 발표했다. 이후 전 세계 많은 연구 팀들은 크리스퍼-캐스9이 인간 세포에서 작동하는 것을 입증하기 위해 맹렬한 질주를 시작했다. 6개월만에 총 다섯 팀이 성공을 거뒀고 가장 빨랐던 건 장 교수였다. 크리스퍼에 관한 특허는 아직까지 명확한 결론이 ...
UC버클리는 이를 연구 및 교육 자금으로 쓸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UC버클리는 크리스퍼-캐스9(CRISPR-Cas9) 유전자 편집기술 연구로 2020년 노벨 화학상을 수상한 제니퍼 다우드나 UC버클리 교수의 유전자 편집 기술 발명 관련 문서도 경매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마이크 코헨 UC버클리 이사는 “연구의 ...
국제 공동연구팀이 실험실에서 키워낸 눈물샘 오가노이드(장기유사체)로 눈물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한스 클레버스 네덜란드 후브레흐트연구소 발생학 및 줄기세포 연구단장팀은 이 같은 연구결과를 국제학술지 ‘셀 스템 셀’ 3월 16일자에 발표했다.연구팀은 2016년 자체 개발한 오가노이드 배 ...
걸린다는 점을 감안하면 파격 그 자체였다. 암이나 유전병 등 질병을 고칠 수 있는 크리스퍼-캐스9 치료법이 빠르게 현실화되고 있는 상황을 적극 반영한 결과였다. 수상자 두 명이 모두 50대의 여성이라는 점도 큰 주목을 받았다. 과학동아는 11월호 노벨상 특집 기사에서 이 연구가 어떤 질문 ...
핵산분해효소와 결합해서 외부에서 침입한 표적 DNA를 절단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크리스퍼-캐스9 단백질 복합체(흔히 크리스퍼로 부른다)가 어떤 식으로 박테체리아를 지켜내는지 그 원리를 밝힌 것이다. 크리스퍼로 원하는 DNA를 자를 수 있을까? 만약 박테리아의 면역시스템이 특정 DNA를 ...
이유는 노벨위원회의 수상자 발표에서 그 힌트를 얻을 수 있다. 노벨위원회는 “이 기술(크리스퍼-캐스9)은 생명과학에 혁명적인 영향을 끼쳤으며, 암이나 유전병 등 질병을 고칠 수 있는 새로운 치료법 개발의 꿈을 현실화하는 데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트렌드 2. 래스커상이 예견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