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껍질에 전자가 반만 채워져 있는 매우 안정한 상태다. 연구팀은 기압이 0GPa일 때 퀴륨 화합물(Cm Ⅲ mellitate) 속 Cm3+이 두 개의 황 원자와 결합하는 각도가 각각 4°(도)와 9°인 반면, 기압이 11GPa일 때는 각각 13°와 67°가 된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고압 환경에서 화학결합의 구조가 뒤틀리는 셈이다 ...
나오는 사용후 핵연료에는 우라늄, 플루토늄, 넵투늄, 퀴륨, 아메리슘과 같은 악티늄족 핵종(주기율표 3족에 속하는 방사성 원소)이 들어 있다. 이들은 반감기가 길게는 수십만 년에 달하는 고준위폐기물이다. 방사능은 물론 화학 독성도 강하다. 이들을 분리해서 뽑아내는 과정이 핵연료 재처리다. ...
이들은 고스란히 폐기물이 된다. 핵분열 결과로 만들어지는 플루토늄과 넵튬, 아메리슘, 퀴륨 등 화학독성이 강한 초우라늄 방사성 핵종들도 타지 않고 남는다.반면 토륨은 100% 연료로 이용 가능한 핵종(토륨-232)을 이용하는데다, 에너지 증폭기가 고속로 시스템이기 때문에 초우라늄 핵종까지 태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