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 곳곳의 모습은 사진으로 남긴다. 생물 다양성을 존중하는 그는 코스타리카와 중국의 상어 불법 어획을 추적해 해상공원의 보호 영역을 넓히기도 ... 육체적으로 불편한 건 없다. 예를 들어 인간 생활권과 멀리 떨어진 정글에 텐트를 치는 것은 육체보다 정신이 더 힘들다. 사진 촬영은 어떤 ...
코스타리카 정글은 온통 초록이다. 이 녹색의 천지에서 딸기독화살개구리는 유난히 눈에 띈다. 몸통은 새빨갛고 다리는 코발트 블루기 때문이다. 다른 동물들은 천적의 눈을 피하고자 우중충한 보호색을 띠는 마당에, 이들은 무슨 배짱으로 강렬한 원색을 과시하는 걸까.아니나다를까, 뱀이 몰래 ...
열대 정글에 사는 베짱이가 자신의 뿔과 다리에 난 가시를 ... 기분 따라 색깔 변하는 물고기중앙아메리카 코스타리카의 열대 정글에 서식하는 베짱이를 보면, 우리나라의 베짱이와는 굉장히 다르게 생겼다. 이 베짱이는 뿔도 나있고 다리에 무척 날카롭고 큰 가시도 있다. 그리고 가까이 가도 피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