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위에서 햇볕을 쬐는 바다사자 옆에서 유유자적 헤엄을 치고 있었어요. 대형 갈조류인 켈프가 만드는 바다 숲은 먹이가 풍부할 뿐만 아니라, 해달이 천적인 범고래로부터 몸을 숨길 수도 있어요. 세일리시해에는 이렇게 혹등고래뿐만 아니라 해달, 바다사자, 범고래에 이르는 다양한 동물들이 활기 ...
물 몇 방울만이라도…! 상부 조간대지구상에 수많은 조간대는 각기 환경이 다르긴 하지만, 한 가지 공통점이 있어요. 해안선을 기준으로 어느 높이인지에 따라 살고 있는 생물 종이 다르다는 것 이지요. 바닷물이 잘 닿지 않는 상부, 규칙적으로 물이 차고 빠지는 중부, 대부분의 시간 동안 물에 잠 ...
연안과 5대양을 20m 길이의 반구형 스크린으로 생동감 있게 전하고 있어요. 맹그로브와 켈프, 산호숲이 화려한 영상으로 펼쳐지고 멸종위기종인 듀공과 대화도 나눠볼 수 있답니다.한국의 바다도 빼놓을 수 없겠죠? 한국관에서는 다도해, 몽돌해안, 반구대 암각화와 자산어보 등이 실제 크기의 ...
변하는데, 산화요오드는 구름이 생기도록 하는 응결핵의 역할을 한다고 해요. 즉, 켈프가 많이 살고 있는 지역의 대기에는 다른 곳보다 산화요오드 농도가 높아지고, 그 결과 평소보다 두꺼운 구름이 만들어져 오랫동안 지속되지요 ...
구름의 ‘수명’도 길다. 흐린 날씨가 오랫동안 지속되는 셈이다.맥피건 교수는 “켈프가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한다면 영국 특유의 우중충한 날씨를 없애는 데 도움이 될지도 모른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