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고 송림 갯벌로 이동해 진흙 속을 샅샅이 살펴보았어요. 그러자 갯벌 속에서 방게, 칠게, 동죽, 모시조개, 좁쌀무늬고둥 등 다양한 생물들이 고개를 빼꼼히 내밀었답니다. 갯벌의 타노스, 딱총새우를 만나다!갯벌 생물을 채집한 대원들은 지종승, 김경무 연구원과 함께 생물 종을 분류하고, 각 ...
갯벌을 들여다보면 군데군데 동글동글한 모양으로 흙이 쌓여 있기도 하고, 뽕뽕 뚫려 있는 구멍도 있어요. 이 구멍들이 바로 갯벌 생물들이 지은 집의 입구랍니다. 갯벌 속 집들은 어떻게 생겼는지 그 속을 들여다볼까요?갯벌 생물의 집, ‘서식굴’갯벌은 다양한 생물들이 사는 터전이에요. 갯벌에 ...
존재한다는 사실이었습니다. 저서 생물을 연구하시는 윤건탁 박사님은 칠게들이 알을 낳아 부화하면 바로 게처럼 생긴 것이 아니라, 동물플랑크톤으로 존재하다 어느 순간 갑각류인 게로서 성장한다고 하셨어요.실제로 동그라미에 길고 얇은 삼각형과 직사각형을 붙여놓은 것 같이 생긴 플랑크톤을 ...
야생조류연구회 회원들이 주기적으로 수를 조사하고 있다.]시민이 함께 하는 생태조사“칠게(Macrophthalmus japonicas)네요. 보세요. 아까 잡은 게와는 다르지요? 그건 방게(Helice tridens)였어요.”동행한 헨미 야스히사 구마모토대 생명과학과 교수가 말했다. 헨미 교수는 8년째 규슈 전 해안의 갯벌 생물을 ...
모래로 구성된 해변에서는 밤게, 달랑게, 엽낭게 등이, 진흙으로 이뤄진 해변에서는 칠게, 방게, 농게 등이 주로 서식한다. 이에 반해 꽃게는 수심이 다소 깊은 곳에 살기 때문에 일반인이 잡아내기란 거의 어렵다. 꽃게는 몸통이 옆으로 길게 퍼진 마름모꼴이고, 몸의 양옆에 길고 날카로운 가시가 ...
인공수초를 설치한 결과 하구역에 세립질 양이 많아져 최근 해변에 흔하게 사는 칠게의 개체수가 대폭 늘었다.미국은 하구역의 중요성을 깨달은 뒤 곧바로 ‘국가 하구역 프로그램’(NEP, National Estuary Program)을 마련했다. 아직 국내에는 미국의 NEP처럼 하구역을 총체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
등 다양한 섬이 있다. 이 섬들 중 진우도는 유독 게들의 천국이다. 엽낭게, 달랑게, 칠게, 그물무늬게, 방게 등 많은 게가 이곳에 살고 있다. 부엌까지 들어가 음식을 훔쳐먹는다고 해서 이름이 붙여진 도둑게는 진우도가 국내 최대의 서식지다. 이 게는 육지생활을 하는 생물이지만 산란과 탈피를 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