漏籌通義)’란 지침서에 자세히 적혀있다. 누주통의에 따르면 1전은 동지 전후, 6전은 춘분과 추분 경, 11전은 하지 전후에 사용했다는 걸 알 수 있다. 그런데 인사동에서 발견된 동판은 1전이라고 쓰여있는 것 외에도 글자가 새겨져 있는 부분이 잘려나간 채로 발견된 동판이 두 개 더 있었다. 두 ...
회전하도록 했죠. 성좌판은 하늘의 북극과 1년 동안 태양이 지나는 길인 ‘황도’ 위의 춘분점과 동지점 등 세 점을 연결한 T자형 막대를 지닌 것이 특징입니다. 가볍고 작은 휴대용 천문시계 혼개통헌의는 약 12cm 정도 크기에 1kg도 되지 않는 가벼운 무게의 간단한 구조이면서도 현재의 날짜와 ...
지구는 태양 주위를 공전하는 동시에 스스로 자전해요. 이때 자전축은 공전 궤도면에 수직인 선보다 23.5° 기울어져 있답니다. 그래서 공전하는 동안 태양빛을 많이 받는 지역이 계속 바뀌게 돼요.예를 들어 6~8월 사이에는 우리나라가 위치한 *북반구가 태양 쪽으로 기울어져요. 그래서 북반구 중위 ...
영상에서는 결까지 담을 수 없었어요.3월 말에서 4월 초, 9월 말에서 10월 초입니다. 춘분과 추분 즈음의 시기이죠. 태양 흑점이 폭발하고, 코로나 홀이 열리는 시기입니다.영화 ‘생명의 빛, 오로라’를 만들기 위해 영하 30℃의 추위에서 50일 동안 촬영했다고 해요. 제작진들 덕분에 따뜻한 곳에서 ...
, 2012 VP113, 2013 RF98)의 근일점이각이 하나같이 318° 부근에 몰려있었다. 게다가 상승점경도(춘분점에서 상승점까지 이르는 각도)는 113°를 중심으로 몰려있었다. 논문에는 “근일점이각과 상승점경도가 모두 우연히 같기는 힘들다”고 나와 있다. 공 6개를 각각 실에 묶어 돌리는데, 모두 비슷한 각도로 ...
하지만 오늘날에도 시기가 맞는 절기들이 있어요. 예를들어 낮과 밤의 길이가 같은 춘분(3월 21일경)과 추분(9월 22일경)은 그 절기가 갖는 의미와 실제 시기가 잘 맞아요. 낮이 가장 긴 하지(6월 21일경)와 밤이 가장 긴 동지(12월 23일경)도 마찬가지랍니다 ...
그 모습을 따서 윤달을 상징 하는 한자를 만든 것이다.태양이 *춘분점을 지나 다시 춘분점으로 돌아올 때까지 걸리는 시간은 평균 365.24일이고, 보통 우리는 이것을 1년이라고 한다. 한편 음력에서는 보름달에서 다음 보름달이 될 때까지를 한 달로 생각하는데, 이것은 평균 29.53일이다. 계산을 해 ...
128년간 누적되면 하루의 오차가 발생한다. 실제로 16세기에는 3월 21일이 돼야 할 춘분이 3월 11일이 돼 부활절을 결정하는 데 문제가 생겼다. 이런 문제점을 시정하기 위해 교황 그레고리 13세는 독일의 수학자 크리스토퍼 클라비우스를 위원장으로 하는 달력위원회를 만들어 1582년, ‘그레고리력’을 ...
봄을 알리는 전령사. 북반구에 자리 잡은 한반도에서 밤낮 길이가 같아지는 춘분이 되면 하얀 털로 곱게 꽃잎을 감싸고, 조용히 고개 숙여 이른 봄을 알리지요. 마음 급한 새싹은 따뜻한 봄비 한 번에 아지랑이처럼 하늘로 하늘로 피어오르네요. 어느 곳에 숨어 있었는지 봄비가 지나간 자리에 ...
위치해서 지구의 그림자에 달이 가려지는 현상이에요. 태양이 춘분점을 지나 다시 춘분점으로 돌아오는 1태양년에 3번 일어날 수 있지요. 또 지구의 밤인 지역에서는 어디서나 볼 수 있기 때문에 월식보다 훨씬 자주 볼 수 있답니다. 일식과 월식, 한 번에 구분하는 비법!태양이 가려지면 일식, 달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