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소장의 호기심은 멈추지 않는다“기자님은 대학에서 뭘 전공하셨어요?”4월 2일, 서울 마포구의 한 카페에서 조윤석 십년후연구소 소장은 기자를 보자마자 대뜸 물었어요. 훅 들어온 질문에 당황한 기자가 답했지요.“어…. 물리랑 철학을 전공했어요.”조 소장은 눈을 반짝이며 ‘판데르발스 ...
5월 자국의 내전 등을 피해 제주도에 입국한 예멘인 약 500명이 한꺼번에 난민 신청을 하면서 우리와는 무관할 것만 같았던 난민 이슈가 사회적 논쟁거리로 부상했다. 예멘 난민 수용을 반대한다는 여론과 난민법을 적용해 수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동시에 나왔다. 7월 13일까지 진행된 난민법 개정 ...
위해 세금을 더 걷어야 할 것이다. 물론 세금 더 걷는 것을 좋아할 사람은 없다. 그러나 청년실업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서 십시일반 조금 더 자기 몫을 덜어내는 게 어떠냐고 설득하면, 국민의 합의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홍춘욱_hong8706@naver.com1993년 12월부터 이코노미스트로 일하고 ...
과학기자들의 ‘먹거리’는 새로운 과학적 발견과 기술이다. 특히 우리 삶과 밀접한 기후변화 관련 신기술은 소위 ‘잘 나가는’ 기사감이다. 기자도 새로운 풍력 발전 기술과, 새는 에너지를 수집해 이용하는 ‘에너지 하베스팅’을 기사로 다룬 적이 있다. 과학기술자들이 기후변화를 해결하기 ...
자리를 마련했다. 면접관은 영화 그래비티의 두 주인공이다.산드라 블록(면접관) : 요새 청년실업이 심각하다더니 정말인가보네요. 이 힘든 일에 이렇게 지원자들이 많이 몰린 것 좀 봐요. 다들 출신도 좋고 학벌도 좋은데 말이죠. 예전 같았으면 혜성 탐사처럼 폼 나는 분야에 지원했을 텐데….조지 ...
도시는 더 이상 인간만을 위한 공간이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동•식물과 함께 살아가는 도시를 꿈꾸고 있다. 특히 꿀벌은 식물을 번식시켜 생태계 회복에 도움을 주고, 달콤한 꿀도 제공하는 매력적인 친구다. 그래서일까? 세계적으로 도시에서 꿀벌을 키우는 ‘도시양봉’이유행하고 있다 ...
뇌과학자를 꿈꾸는 박하현 양은 이화글로벌리더전형(자연계열, 2013학년도부터 입학사정관 전형인 ‘이화사정관 전형’으로 통합)로 자연대 생명과학과에 입학했다. 과학고 조기졸업 후 이공계 장학생으로 대학에 들어온 학생답게 똑부러지는 말투로 이야기하는 그는 생각보다 훨씬 유쾌한 학생이 ...
지난달은 선저우 5호로 우주비행에 성공한 중국의 양리웨이가 뉴스의 초점이었다. 하지만 이런 우주비행은 40년전 러시아의 유리 가가린이 이미 시도한 바 있는 낡은 것이다. 이렇게 오래된 유인 우주비행 기술을 재현하기 위해 중국은 23억달러의 비용과 1만여명의 최고 인력을 총동원했다. 그만큼 ...
야후를 비롯해 세계 수백개의 인터넷기업에 투자한 소프트뱅크.한 달만에 일본 주식시장 6위에서 3위로 성장한 초단기 성장기업이다.'미국 마이크로소프트사를 따라잡아 세계 최대기업으로'라는 목표를 가진 이 기업의 성장배경은 무엇일까.우리 민족 가운데 제일 부자는 누구일까. 한국에 거주하 ...
과학의 새 지평을 연 아인슈타인 박사. 모든 과학자의 우상이며 20세기의 대표적인 위인으로 꼽힌다. 하지만 그도 두마리의 '토끼'를 모두 잡지는 못했다. 사적으로는 평균이하(?)였던 아인슈타인의 삶이 집요한 추적자들에 의해 밝혀지고 공개됐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아인슈타인의 사생활' (동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