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에는 대기가 없어서 우주에 떠도는 입자나 소행성이 그대로 달 표면에 부딪혀. 그런데 산소(O)와 수소(H) 이온이 달과 부딪혀 물이 생겨났다는데? 반가워, 소개를 부탁해! 안녕, 나는 지구의 하나뿐인 위성인 달이야. 달의 암석 일부에는 물이 포함되어 있고, 표면에는 얼음 형태의 물이 있어. 과학 ...
“저기 아기 오리들 좀 봐! 너무 귀엽다!”탐정 사무소에서 집으로 돌아가던 꿀록 탐정과 개코 조수가 강가에서 헤엄치는 새끼 오리들을 발견하고 손을 흔들었어요. 오리들도 밝게 웃으며 함께 인사했죠. 그때 어딘가에서 울음소리가 들렸습니다.“흑흑” ●동화마을에 무슨 일이?미운 오리가 미 ...
“아으, 셔!”화성의 정조 과학기지에서 생활한 지 6개월이 넘어가고 있다. 대원들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업무의 특성 때문에 나는 상추와 케일, 가지 외에도 다양한 작물을 길러왔다. 의외로 인기가 좋았던 것은 적소렐이었다. 소렐은 한국에서는 주로 수영이라는 이름으로 부르곤 하는데, 들이 ...
(❋ 편집자주. 프시케는 인류가 16번째로 발견한 소행성입니다. 이탈리아의 천문학자인 안니발레 데 가스프리스가 1852년 3월 17일에 발견했습니다. 그리스어 프시케를 영어로 읽으면 ‘싸이키’가 됩니다. 미국항공우주국(NASA)은 이번 발사를 싸이키 미션, 탐사선을 싸이키라 부릅니다. 기사에서는 ...
지금으로부터 191년 전인 1832년, 마이클 패러데이가 출판한 교과서인 ‘전기의 실험적 연구’를 보면 물을 전기분해해서 수소와 산소를 만드는 실험이 상세히 기록돼있습니다. 현재의 과학 지식으로 봐도, 그 정교한 묘사와 해석 수준은 놀랍죠. 이런 오랜 역사를 가진 과학 기술이 바로 지금 인류 ...
아프리카 대륙, 사하라 사막에서 바람을 타고 날아오른 먼지가 바다의 물보라와 만나 온실가스인 메테인(CH4)을 제거한다는 연구가 발표됐다. 7월 24일, 네덜란드 왕립해양연구소팀이 국제학술지 ‘미국국립과학회보(PNAS)’에 게재한 결과다. doi: 10.1073/pnas.2303974120 사막에서 날아온 먼지는 철이 함유 ...
[지구 속 구조, 열어서 자세히 살펴보자] 약 45억 년 전, 원시 태양 주위를 돌던 암석 덩어리가 뭉쳐 지구가 만들어졌다. 뜨거운 상태로 녹아있던 원시 지구에서 무거운 금속 원소는 깊은 중심으로 가라앉아 금속성 핵을 만들었고, 상대적으로 가벼운 규소 광물은 위로 떠 올라 지각과 맨틀을 이뤘다. ...
여기 척박한 땅에서 수소를 마시며 살아남는 세균이 있어. 최근 이 세균에서 공기 중 수소를 전기 에너지로 바꾸는 효소가 발견됐다고 해. 어떤 연구인지 일리가 취재했어. Q. 자기소개 부탁해.난 토양에 사는 세균●인 마이코박테리움 스메그마티스(Mycobacterium smegmatis)야. 나는 남극이나 화산 분화 ...
도전실험시리얼 속에 철가루가 있다?!섭섭박사님은 시리얼 속에 있는 철분을 눈으로 직접 보여준다고 하셨어요. 아니, 그 철분이라는 게 정말 자석에 끌려오는 철가루라고요?! 왜 이런 일이?> 결과 : 시리얼 속 철가루가 모인다!시리얼 포장지에 있는 영양 성분표를 보면 칼슘, 비타민 등과 ...
달에 있는 물과 산화철은 어디서 온 걸까?2020년 12월 1일, 중국의 달 탐사선 창어 5호는 달 앞면에 있는 ‘폭풍의 대양’이라는 지역에 착륙했습니다. 올해 1월 중국과학원이 창어 5호의 탐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 달의 표면 토양에서 최대 120ppm의 물을 찾았어요. ppm은 100만 분의 1 농도를 가리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