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탁해!안녕, 나는 목성의 위성 유로파야. 이탈리아 천문학자였던 갈릴레오 갈릴레이가 1610년 날 처음 발견했지. 나는 15~25km 두께의 얼음으로 덮여 있단다. 과학자들은 내 표면층 아래에 바다가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지. 그런데 최근 새로운 소식이 전해졌어. 3월 4일, 미국 프린스턴대학교 ...
한국천문연구원 선임연구원). 한국천문연구원에서 우주론과 외계생명 등을 연구하는 천문학자로, 우주의 가장 큰 구조물인 우주거대구조를 컴퓨터 시뮬레이션과 인공지능을 이용해 연구하고 있다. 현재 한국천문연구원 이론천문센터의 선임연구원으로 재직 중이다 ...
“아빠, 하늘에서 별이 쏟아져요!”2023년 12월 어느 저녁, 저는 용암을 볼 수 있다는 하와이 화산공원을 향해 초등학생 아들과 단둘이 떠났습니다. 주변이 어두워 정작 용암을 보진 못했지만, 바깥 공기를 마시려고 고개를 든 순간 쏟아지는 별을 마주할 수 있었지요. 별자리는 점선 잇기 놀이 태 ...
통합과학 넓히기 │ 오로라와 비슷한데 오로라가 아니다? 2015년, 캐나다의 아마추어 천문학자 모임인 ‘앨버타 오로라 추적자’는 소셜 미디어에 특이한 오로라 사진을 올렸어요. 보통의 오로라 모양과 달리, 이 오로라는 보랏빛의 긴 띠 모양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그 아래에는 마치 울타리가 ...
유럽에서 시작됐다. 지금까지 소수점이 사용된 가장 빠른 용례는 1593년, 독일 예수회의 천문학자 크리스토퍼 클라비우스가 삼각법을 계산하기 위해 만든 표로 알려져 있었다. 삼각법의 역사를 연구하던 브루멜렌 교수는 1440년대 이탈리아의 궁정 점성가이자 수학, 천문학 교수였던 지오반니 ...
관측했다. 그리고 깊은 어둠 속에 숨어있던 아주 흐릿한 새로운 은하의 존재를 확인했다. 천문학자들은 새롭게 확인된 너무나 흐릿하고 펑퍼짐한 은하에게 스페인어로 구름을 뜻하는 ‘누베’라는 이름을 붙여 2024년 1월 국제학술지 ‘천문학과 천체물리학’에 발표했다. doi: 10.1051/0004-6361/20234766 ...
한 마리 고독한 공룡처럼 연구비를 찾아 헤매던 김공룡 박사, 정부에서 동물처럼 움직이는 로봇을 개발하기 위해 실시한 ‘고생물 움직임 연구지원사업’에 지원해 연구비를 받는 데 성공한다! 이제 행복한 연구 시작일까? 세상에 ‘공짜 점심’은 없다. 김공룡 박사는 연구비를 받은 만큼 괜찮은 ...
자연스레 과학으로 옮겨갔고, 우주의 비밀을 파헤치는 일이 너무 멋져 보여서 물리학자, 천문학자를 꿈꿨죠. 수학과 과학 자체에 큰 재능은 없었던 것 같지만 그 과목들은 꽤 재밌었고, 첫 대학도 물리학과에 진학했습니다. 하지만 막상 물리학을 별로 열심히 공부하진 않았어요. 이후 방황하는 ...
철학자이자 천문학자였던 갈릴레오 갈릴레이는 수많은 업적을 남겼습니다. 갈릴레이는 1609년 네덜란드에서 망원경이 발명됐다는 소식을 듣고 망원경을 직접 만들 정도로 천문학에 대한 열정이 강했어요. 손수 만든 망원경을 이용해 갈릴레이는 1610년 최초로 목성의 위성 4개를 발견했습니다. 당시 ...
행성에 생명체가 있는지만 알아보는 방정식을 만든 과학자도 있다. 2013년 캐나다계 미국 천문학자 사라 시거는 생명체의 증거를 발견할 수 있는 행성의 수를 구하는 일명 ‘시거 방정식’을 발표했다. 별이 행성을 거느리려면 태양보다 크기가 크지 않고 온도도 높지 않아야 한다. 이런 별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