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 주:예술의 언어로 세상을 재창조하는 작가들은 오늘도 호기심 많은 눈으로 과학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그들의 손에서 재탄생해 미술관 속에 들어앉은 과학을 연재를 통해 소개합니다.) 위 이미지를 보고 빈센트 반 고흐의 ‘별이 빛나는 밤’이 떠올랐다면 그것은 우연이 아닐지도 모 ...
누군가의 이름만으로 그가 뭘 했는지 호기심이 생길 때가 있다. 아이돌 팬이라면 그가 나온다는 유튜브 예고에 들뜰 수도 있고, 즐겨 보는 웹소설이 있다면 그 작가가 작품을 업로드하는 요일이 한 주의 큰 즐거움일 것이다. 마찬가지로 과학동아 애독자라면 갈로아(김도윤) 작가의 이름을 보자마자 ...
‘홍대용’이란 이름을 혹시 처음 들어보는 독자가 있다면, 그가 ‘조선의 코페르니쿠스’라고 소개되곤 하는 실학자였음을 알려드리고자 한다. 홍대용은 조선 후기 과학사에서 빠뜨릴 수 없는 인물로, 중국을 통해 서양의 천문학을 접하고 지구자전설을 제시했다. 홍대용이 어떤 인물인지 좀 더 ...
옛 천문학자들만 별 지도를 만들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최근에도 천문학자들은 여전히 별 지도를 만들고 있죠. 그렇다면 오늘날에는 어떻게, 어째서 별 지도를 만드는 걸까요? ➊ 가이아 위성은 별의 시차를 측정해 지구와 별까지의 거리를 측정했다. 사진은 눈에 잘 보일 수 있게 별의 시차 궤 ...
● Hubble “인간은 오감으로 자기 주변의 우주를 탐험한다. 우리는 이 모험을 과학이라 부른다.”_에드윈 허블지난 30년 동안 우주에서 활약하며 인류 탐험의 역사를 상징하게 된 허블우주망원경. ‘허블’이라는 이름은 미국 천문학자 에드윈 허블의 이름을 딴 것이다. 수많은 천문학자 중에서도 ...
오래전부터 사람들은 밤하늘의 별을 바라보며 우주 공간 어딘가에 지구와 비슷한 행성이 존재할 것이라고 상상했다. 그 결과 태양계에 존재하는 8개의 행성을 찾았고, 약 100년 전에는 안드로메다은하도 발견됐다. 우리은하라는 공간을 벗어나 외부은하까지 우주관이 확장된 것이다. 태양계를 벗어 ...
인간을 포함해 지구에 존재하는 모든 사물과 생명체, 손에 닿지 않는 우주의 모든 것까지, 물리적으로 이 세상의 모든 것은 극도로 응축된 한 점에서 갑자기 팽창하기 시작해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됐습니다. 얼핏 황당할 수도 있는 이 생각의 출발점이 지금은 널리 알려진 ‘빅뱅(Big Bang·대폭발) ...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풍성한 섬, 제주도! 그런데 제주도에 아시아 최대 항공우주박물관이 있다는 사실, 알고 있나요? 바로, ‘제주항공우주박물관’이에요.이번 겨울 방학, 즐거운 체험이 가득한 제주항공우주박물관에서 드넓은 하늘로 모험을 떠나 보는 건 어떨까요?1. 거대한 비행기를 띄우는 ...
항공기에 대한 과학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항공역사관과, 천문과 우주에 대한 신비를 담은 천문우주관을 관람할 수 있어요. 또한 스크린이 360도로 펼쳐진 5D영상을 보는 ‘폴라리스’와 돔 영상을 보는 ‘캐노프스’는 물론, 나만의 캐릭터를 만들어 가상현실에서 실험하는 ‘프로시온’ 등도 즐길 수 ...
71만 2000여 명이 접수한 2011학년도 수능시험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올해 대학입시는 준비과정과 교육환경에 대한 많은 이슈와 논란이 있었다. 먼저 수시모집 인원이 70% 가까이 증가하면서 상대적으로 정시모집 인원이 줄었다. 정시모집만 생각했을 때는 해가 갈수록 대학가기가 어려워지고 있는 것 ...